오랬만에 pc방
동생집에서 작업을 하다가
노트북의 한계를 느끼고 결국 근처 pc방에 가서 진행하기로 했다.
점심시간 근처였기 때문에 30분도 되지 않아서 음식을 주문했는데
무난한 라면과 만두로 주문했고 맛은 괜찮았다.
3시간 20분을 진행했지만
여러가지 유용한 정보만 얻고 진척도는 크게 올라가지 않았다.
그래도 집에서도 진행할 수 있는 환경 및 인코딩에 대해 확인할 수 있었고
다른 작업에도 사용할 수 있는 여러 인코딩 종류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집에 돌아와서 얼마 뒤 엽떡을 먹었는데
확실히 밀키트도 적응이 되고 나니 맛있게 조리할 수 있었다.
다만 단점이라면 끓이면서 먹어야 맛있기 때문에 집에서는 해먹기 애매하고
2인분 기준이기 때문에 집에서 혼자 먹기에는 양도 많고
그렇다고 데워먹기에는 떡이 들어간 제품이라 많이 애매했다.
후식으로는 어제 사왔던 엔초를 먹었는데
생각보다 더 맛있었다.
저녁과 후식까지 먹고 집으로 돌아가는데
다이소를 들리기로 했기 때문에 상당히 피곤한 복귀가 될 것 같았다.
1시간 20분쯤 걸려서 다이소에 도착할 수 있었고
2개만 사려고 갔다가 평소에 필요한 것들과
추가로 있으면 좋아보이는 것들까지 구매하니 9개나 사버렸다.
오늘은 상당히 피곤한데
내일은 청소에 빨래에 분리수거랑 밀린 일들을 해야 하지만
월화수목금토를 바쁘게 움직여서 피로가 쌓인 것 같다.
하지만 내일도 추가로 처리를 해줘야 할 것 같은데
빨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면 좋곘다.
오늘도 2시간 이상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