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무난한 마무리
Happy Programmer
2023. 10. 22. 23:55
오늘은 일어나자마자 할일을 정리했는데
물론 주말이기 때문에 그렇게 바쁜 일정은 아니었다.
일단 제일 시간이 오래 걸리는 빨래를 돌리고
아무래도 기상시간이 늦었기 때문에 점심부터 먹었다.
대청소를 하고 분리수거까지 한 다음
집에서 다 떨어진 이런저런 식료품들을 추가 구매했다.
사실 이번 주말에도 이마트에 들렀어야 했는데
금요일에 추워서 바로 집으로 와서 소세지가 3개밖에 남지 않았다.
이마트를 소세지 하나만 보고 가기에는 애매하고
그렇다고 닭갈비와 삼겹살이 잔뜩 있는 상황에서
추가적으로 다른 식료품을 구매하면 유통기한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지금 생각해보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던 것 같다.
오늘은 그래도 예상시간 내로 일정을 마무리할 수 있었기 때문에
11시 전에 잘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일기를 이미 쓴줄알고 있었는데
일기 작성 버튼만 눌러놓고 내용 작성을 하지 않고 시간이 지나버려서
10시 전에 자려는 목표는 실패했지만 11시 전에는 꼭 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