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잘가라 백엔드

Happy Programmer 2022. 7. 18. 23:51

드디어 백엔드 과정인 인증/보안이 끝이났다.

과제도 정말 이상해서 오늘 진행된 부분은 세션에서도 마무리가 되지 않았고

완료했다는 동기분도 볼 수 없었다.

거기에 진행 도중 과제 오타에 대한 공지도 올라오고 어지러웠다.

 

토큰,세션,로그인과정에 대해서는 잘 알 수 있었지만

공격방어에 대한 부분도 사실 과제와 큰 연관은 없었고

실습도 로그인까지만 되고 그 다음이 제대로 되지 않아 당황스러웠다

 

홍식님이 계셨다면 이런 일이 없었을거라고 행복회로를 돌리며 홍식님을 찾았지만

홍식님은 계시지 않았기 때문에 안타깝게도 레퍼런스도 나오지 않았다.

 

내일 과제는 정말로 뜬금없게도 (좋긴 했지만) 정말 개인프로젝트였다..

기획, 피그마, 구현, 스토리북배포까지 6시간만에 다 해내고 1시간동안 소그룹 발표까지 하라고 하는데 화가 머리 끝까지 났다.

일차적으로는 스토리북 배포등에 대해서 언급도 없었고 스토리북에 대한 설명도 별로 없었기 때문에 이전 과제도 대부분 스토리북은 그냥 그런게 있구나로 넘어가고 기능구현에 힘썼는데 왜 갑자기 스토리북.... 그것도 배우지도 않은 배포까지?

솔직히 기획, 피그마, 구현, 배포(안배웠으니) 각각 하루를 잡는다고 해도 놀랍지 않을 정도의 양인데 

어중간하게 만들어진걸 굳이 한시간동안 모여서 조리돌림을 당하라고..?

 

개인프로젝트 자체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고

내용을 읽어보면 Section 4를 진행하면서 보충하고 싶으면 하라는 내용인데 이걸 왜 굳이 당일날 시연까지 해야 하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최소한 기획에 대해서 생각할 시간이라도 여유있게 줬으면 몰랐지만 남는 일정에 조금이라도 더 쪼개 넣었기 때문에기획등에 대해 생각할 여유도 없었다..

 

거기에 한달가까이 개인시간을 조금씩 써가며 만들어야 할 프로젝트라면어느정도 본인의 생각과 애정이 들어갈 수 있는 주제로 기획을 해야 할 것 같은데급하다고 대충 게시판이나 쇼핑몰 클론식으로 해버리는 동기분들이 나올 것 같다.

 

기획과 피그마에 6시간도 솔직히 적다고 생각하지만 일단 내일 해보긴 해야겠다.

충분한 수면시간이 보장되지 않으면 컨디션 관리가 애매한데 굳이 이렇게 촉박한 시간을 줘서 점심시간에 낮잠도 못자게 만들려는 건지 이해할 수 없다.. 코드스테이츠 오늘 - 20점

 

 

오늘은 Deep Dive 640p 까지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