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수면보충

Happy Programmer 2024. 9. 16. 23:31

와우 가입

어제 결국 케이크 재료 구매를 고민하다가 5시 가까운 시간에 잠들어버렸다.

 

재료도 재료지만 특히 문제인건 휘핑기나 온도계, 꿀, 케익 틀 같은 것들로

다이소에 케익 틀만 있었어도 어찌저찌 해볼 수 있지만 다이소의 배신으로 인해 쿠팡으로 돌아오게 됐다.

 

사실 쿠팡 로켓배송 제품들로만 구매했기 때문에 멤버십 가입할 필요가 없었는데

12000원 환불된다는 이야기 때문에 나도 모르게 쿠팡에 굴복해버리게 되었다.

 

어쨌거나 어제 너무 늦게 자버렸기 때문에 당연히 오늘도 한참 늦게 일어날 수밖에 없고

점심은 간단하게 먹을게 뭐가 있나 찾아보다가 피자를 먹기로 했다.

 

피자

SSG 피자는 뭔가 들은 것도 없고 생긴 것도 애매하게 생겼는데

알 수 없게 퀄리티가 좋은 것 같은 맛이 나서 계속 먹게 되는 것 같다.

 

오전에 6시간정도밖에 못자고 점심을 먹은 다음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결국 오후에 또 낮잠을 3시간 가량 자버려서 바로 또 저녁시간이 되어버렸다.

 

피자

몸도 피곤하고 마음도 피곤하고

12일 근무 여파인건지 아니면 그냥 생활 패턴이 꼬인건지

사실 대전에 내려가서도 제대로 푹 잔적이 없기 때문에 상당히 피곤해서 오늘 하루는 자다가 시간이 다 지나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