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일지] - 507

세일즈포스 중단사태로 인해 발송되지 않았던 내용에 대해 SAP에 요청했었는데

중단 사태 기간 동안 에러메세지도 제대로 받지 못했다는 답변과 에러 재발송이 어렵다고 하는데

일단 해당 기간을 정리해서 그 시간 사이에 있던 인터페이스를 모두 발송할 수 있는지 확인요청했다.

 

분명 기간은 이번주, 이번달로 마감인 문제가 상당히 많은데

다른 회의에도 갑작스럽게 초대당해버렸고

입사 1년도 넘게 전에 있던 모르는 인터페이스 관련 확인을 해야 했고

다행히(?) 내가 했던 인터페이스도 조금 연관되어 있어서 해당 내용을 왜 진행했는지도 답변해야 했다.

 

일단 해당 내용은 회의를 할 때 대화내용을 모두 타이핑쳐서 보관했었기 때문에

고객사에서 굳이 다른 인터페이스를 정합성에 위배되게 요청했던 내용이 기록되어 있었고

실제로 고객사에서도 알면서 요청했다는 내용이 있었기 때문에 해당 내용을 발췌해서 공유했다.

 

관련 회의 참석 준비를 한 다음 화상회의에 참여헀는데

대부분은 내가 관련없는 내용이긴 했고 후속 조치도 내가 할 일은 아니었는데

그래도 관련 사항에 대해 파악해두면서 회의사항을 열심히 메모했다.

 

내가 회고에서 보통 주 고객사쪽 담당자분이라고 칭하는 분이

직급은 부장님이시지만 딱히 차이를 못느끼고 편하게 대화했었는데

의외로 이번에 까다롭게 나오던 직원과 직급 차이가 많은지

주 고객사 담당자분께서 요청하셨던 내용들이라고 직접 확인해주시니

갑작스럽게 조금 강한 요청에서 그렇게 하면 좋겠다는 내용으로 변경되었다.

 

일단 회의가 끝나고 잠깐 배포방법을 확인했는데

배포 자체는 별것 아닌 것 같은데 서버 가동 자체가 하지 않아서 여러가지 문제가 있어보였다.

 

점심을 먹고 다시 중단사태 관련해서 sap 대응이 애매했지만

sfdc에서는 sap에서 발송한 데이터를 수신하는 입장이라 추가 조치를 취하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내가 할 수 있는게 뭐가 있는지 apex job 등을 더 확인했지만

안타깝게도 딱히 뭔가 더 알아낼만한 것은 없어 보였고

고객사측에 이상 데이터 확인 시 바로 조치를 취하겠다는 내용을 전달했지만

그 이후로 한번도 이상데이터 관련 문의는 오지 않았다.

 

오전에 했던 회의 관련해서 어드민분이 구조적인 내용을 조금 더 문의하셨는데

내가 만든 인터페이스가 아니고 예전부터 있던 인터페이스긴 했지만

이제 apex쪽 코드의 이해도가 높아진건지

아니면 주 고객사쪽 코드컨벤션에 익숙해진건지 빠르게 확인 후 답변해드릴 수 있었다.

 

자바서버 설정 관련 파일 설치를 위해서

자바, maven, tomcat등 다른 버전들도 찾아서 이런저런 시도를 한참 진행했는데 안타깝게도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중간에 내가 예전에 만든 스마트택배 관련 문의가 다시 들어왔는데

저번에 말한 것 처럼 api key 문제 같은데 안된다고 하니 확인해봤고

고객사에서 전달한 키도 그냥 대충 만든 테스트용 키인건지 만료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이전에 회사이름으로 만들었던 계정에서 한달짜리 키를 다시 만들어서 postman 테스트를 했고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한 다음 다시 담당자분에게 key를 전달해드렸다.

 

새로 진행하거나 이미 아는 부분이라면 조금 자신있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데

자바서버는 자바도 모르고 자바서버도 모르고 이클립스도 모르고

환경변수니 라이브러리 세팅이니 정말 지나치게 알아야 할 것들도 많고 꼬여있었는데

파일을 통으로 받아서 그런지 여기저기 경로들도 주신분의 컴퓨터 유저명으로 들어간 것들도 보였다.

 

결국 퇴원하시긴 한 팀장님께 팀장님의 컴퓨터 사용 권한에 대해 문의드렸고

다행히 사용해도 된다고 하셔서 팀장님의 컴퓨터로 자바서버에 들어갔다.

 

이후 자바서버 작업을 해보려고 했지만

자바서버를 해야 하는 주 원인인 인터페이스에 대해서

SFDC쪽을 담당하시는 분이 모호한 요청받은 정의서에 대해 문의를 주셨고

같이 이 인터페이스를 두개로 해야 하는지 하나로 해야 하는지

하나로 한다고 하면 어떻게 처리를 해야 하는지 고민하다가 8시 30분쯤 마무리하고 퇴근했다.

 

 

(1).백준 5341번 Pyramids는 여러개의 테스트케이스에서 제공되는 n개의 층을 쌓아야 할 때

사용되는 블럭의 수를 구해야 하는 문제로 1부터 n까지의 합인 n(n+1)/2를 result에 담아 한번에 출력하는 방식으로 해결했다.

const input = `4
6
0`.split('\n').map(Number)

const result = []

for(let i = 0 ; i < input.length - 1 ; i++){
    result.push(input[i] * (input[i] + 1) / 2)
}

console.log(result.joi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