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집으로

Happy Programmer 2025. 1. 27. 22:18

일어나보니 눈이 상당히 많이 내리고 있었는데

점차 나무에 쌓여가면서 마치 트리처럼 변해가고 있었다.

 

점심

오늘도 점심은 간단하게 가운데 구멍뚫은 다음 물을 넣고 전반적으로 적셔준 후 

전자레인지에서 4~5분정도 돌린 다음 윗부분을 찢어서 물을 빼고 먹었는데

4분 30초정도 했던 것이 조금 부족했던건지 조금 미지근한 부분도 있어서 다시 더 돌려야 했다.

 

엽기떡볶이

당일 할 수 있는 작업을 끝내고 탈출하려고 했지만 저녁을 먹고 가라고 해서 엽기떡볶이를 먹었는데

먹다보니 적응이 되는건지 사이드 메뉴들도 나름 먹을만 한 것 같고

떡볶이 자체도 조금 매운 편이긴 하지만 종종 먹기에는 괜찮은 것 같다.

 

복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도 눈이 계속 내리고 있었는데

집으로 가는 버스를 탄 시점에 10시 30분이 넘은 상태였고 

집 앞 누리꿈스퀘어 정류장에서 내려서 돌아가는 길에도 눈이 너무 쌓여서 미끄럽기까지 했다.

 

오늘도 결국 집에 온 시점에서 거의 끝나버렸는데

남은 작업들도 빨리 끝내서 새해 계획을 세우는 시간을 가져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