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야근

Happy Programmer 2025. 3. 5. 23:56

08:55

오늘은 무난하게 출근한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8시 55분이었는데

확실히 잠을 늦게 자면서 9시 근처 출근에 조금 너그러워진 것 같다.

 

소다맛 사탕

저번에 받았던 소다맛 사탕을 먹어봤는데

소다맛이라는 이름 그대로 뽕따라는 아이스크림을 먹는 것 같은 맛이 나서 신기했다.

 

옥토끼

마이그레이션 부분이 답이 없어서 야근을 하게 될 것 같은데

일단 오늘은 확정이라 옥토끼를 먹는 모임에서 같이 저녁을 먹었다.

 

확실히 인원이 많으니 다채롭게 잔뜩 사서 먹을 수 있었는데

무침만두는 다들 좋아하는 것 치고 별로였지만

김밥이나 튀김이나 떡볶이는 그냥저냥 무난하니 나쁘지 않았고

순대나 내장의 경우에는 무슨 전자레인지에 돌린 것 같이 퍽퍽하고 말라비틀어졌기 때문에

그냥 순대만 몇점 먹다가 순대는 안먹었다.

 

인바디

점심을 평소처럼 안먹었지만 저녁을 좀 넉넉하게 먹었다고 골격근이 또 올랐는데

공복인지 아닌지에 따라 기복이 크긴 하지만 늘 그렇듯 30, 12.5 근처에서 돌아다니는 것 같은데

운동 시간을 늘리던지 아니면 강도를 늘려서 근육 성장을 하는게 아닌 이상

여기에서 골격근이 변동하긴 쉽지 않아 보였다.

 

ok 저축은행 송금 실패

ok 저축은행의 경우 토스에서 송금이 안되는데

이게 뭐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처음엔 좀 짜증났다가

앱에 들어가니 어떻게 송금은 되는 것을 보고 좀 풀리려다가

결론적으로 출금에서 불편함을 만들고 인증 절차도 귀찮게 했기 때문에

전체 금액은 조금 더 파킹 이율이 높은 여기에 넣겠지만

중소량은 토스쪽에 넣어서 관리하는게 좋을 것 같았다.

 

불고기를 만들어놓고 먹지 못하고 있는데

내일 점심에도 피곤해서 먹을 각이 안나오면

저녁은 그냥 집에 와서 먹어야 하는지 고민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