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
오늘도 9시에 출근했는데
8~10 유연출근이지만 9시에 출근하면서 9~10시에 퇴근하다보면
굳이 9시 출근할 필요가 있나 싶고 10시쯤에 와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차피 일은 동일하게 해야 하기 때문에 그냥 일단 가능할 때까지는 9시까지 출근을 맞춰보기로 했다.
뭔가 알 수 없는 딸기향이 나지만 가운데는 앙금이 들어있는 뭔가 빵같은걸 먹었는데
향은 좋고 맛도 뭔가 없는건 아니지만 상당히 특이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점심은 두유와 계란 2개를 먹었는데
점심시간에 그냥 집에서 밥을 먹고 오던 날들도 분명 있었는데
점심시간에 자기 전 걱정했던 것처럼 어느샌가 그냥 그게 일상이 되어버렸다.
그래도 회사에 계란이 있어서 적당히 단백질보충은 되고 있는데
계란도 종종 떨어지기 때문에 그때가 되기 전에 프로젝트가 끝나서 늦게 잘 일이 없으면 좋겠다.
ok저축은행에 넣었던 이자도 확인하고
자격증 등록 관련된 내용도 확인하고 동기분이 나눠먹으라고 소금빵도 주셔서 소금빵도 나눠먹었다.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서 그런지 따뜻하고 나름 바삭한 식감이 있긴 한데
직접 만들었던 소금빵이 더 바삭하고 버터도 많이 들어가서 더 맛이 괜찮았던 것 같은데
처음 만들어본거기도 하고 애초에 소금빵을 먹어본 적이 없어서 적당히 만들어졌나 했는데
이걸 먹고 생각해보면 청므 만든 소금빵도 엄청 잘 만들어졌던 것 같다.
배민에서는 분명 17000원이던 특이 12000원이었는데
고기의 양은 가격대비 나쁘진 않았지만
다데기도 따로 없고 김치도 너무 달달해서 보쌈김치 느낌이 강했다.
건강상으로 뭔가 좋을 것 같이 포장되어있지만
김치에 설탕이 많이 들어갔던 뭐가 들어갔던 당이 엄청 첨가된 느낌인데
조금 더 얼큰한 조미료가 선택 가능하게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체중과 골격근은 확실히 끼니를 때우긴 하니 올라갔는데
왜 주말에 급격히 상승했던 체지방은 더디게 내려가는지 모르겠다.
이번주는 예비군 훈련도 있는데
업무를 최대한 빨리 마무리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