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원격교육

Happy Programmer 2025. 6. 12. 23:58

09:04

오늘은 조금 늦어서 2분쯤에 도착하긴 했는데

대화하다보니 사진을 늦게 찍어서 4분이 되어버렸다.

 

점심

점심은 간단하게 뭔가 달걀이라도 먹고 싶었지만 다 떨어져 있었고

집에서 회사로 가는 길에 빵이라도 하나 살까 하다가

그럴거면 그냥 집에서 점심을 먹었어야 하지 않나 싶기도 해서 그냥 두유와 쌀과자 하나만 먹고 말았다.

 

갑작스럽게 팀장님 집들이가 다음주로 잡혔는데

이번에도 팀원분이 집들이 선물로 고민을 하셨고

이런저런 물건들을 확인헀지만 이번에도 정답은 없어서

정 물건 고를게 없으면 케이크로 하기로 하고 일단 넘어갔는데

뭔가 좋은 물건을 고르시지 못하면 같이 케이크를 사러 가고

좋은 물건을 고르시면 나는 저번에 받은 와인을 가져가면 괜찮을 것 같았다.

 

베이킹 모임에서도 레몬(?)케이크 만들기에 대한 일정을 잡기 위해 회의를 열었는데

다음주가 아니고 다다음주라고 확정이 나서 팀 방에 다음주 금요일이 가능하다고 해서 다음주 금요일로 확정되고

케이크 만들기 모임은 다다음주 금요일로 잡혔다.

 

일단 이번주 주말엔 봉사활동이 있고

다음주에는 집들이, 다다음주에는 케이크모임이 있어서 매주 뭔가 하나씩 잡혀있는데

주 2회는 피곤할 것 같고 아무것도 없으면 또 좀 심심할 것 같고 딱 적당한 것 같다.

 

오리훈제 200g*5(14,000원)

오리고기 할인은 그냥 지나갈까 하다가 한번 구경이나 해보려고 했는데

시식코너도 있었고 평소 사서 먹는 다향 브랜드였기 때문에 하나 먹어봤는데

확실히 내가 먹던 그 맛이기도 하고 유통기한도 7월까지라 두세트를 사도 괜찮을 것 같았지만 하나만 구매했다.

 

신기하게 보냉백까지 같이 줘서 100g에 1400원에 구매하는데 가방까지 있어서 너무 저렴했는데

거의 냉동삼겹살 가격에 사는거라 진짜 지금 잡다한 먹거리만 많지 않으면 3세트도 샀을 것 같은데 조금 아쉬웠다.

 

제육볶음과 유심칩

집에 도착하니 팀원분이 친절하게 알려주신 모요에서 110원짜리 요금제 신청한 유심이 도착해있었는데

이따 하려고 미루다보니 이건 신청가능 시간이 지나서 내일 해보기로 했고

저녁은 어제 해둔 제육볶음을 먹는데 쌀이 없기 때문에 결국 집에 있던 햇반을 먹었다.

그래도 아직 21개가 남아있는데 유통기한이 내년까지라 그냥 비상용 및 손님이 왔을 때 먹는 용으로 둘지

아니면 그냥 필요하신분에게 나눔하거나 판매할지 조금 고민됐다.

 

예비군 원격교육 이수

예비군 원격교육 2시간짜리도 이수했는데

너무 짜잘하게 들을 때마다 눌러줘야 해서 귀찮긴 했지만 어찌저찌 해결했고

쌀도 구매하고 유심도 받았고 오리훈제도 구매했고 나름 알차게 보낸 것 같았다.

 

인바디

인바디는 뭔가 이상하다 했는데 일단 골격근이 줄은건 어쩔 수 없지만

체지방은 거의 그대로인데 체지방률이 높아서 뭔가 했지만

체중이 줄어들었는데 체지방은 비슷해서 체지방 '률'이 상승했던 것이었다.

 

체지방은 그래도 15% 이하로 맞춰보고 싶은데

체중도 같이 계속 하락하고 있어서 어떻게 할지 고민했다가

이제 쌀이 오면 밥을 좀 더 많이 먹어서 체중도 같이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일단 밥을 좀 더 먹으면서 체중 변화를 보고 결정해봐도 될 것 같다.

 

닭가슴살

보통 드링크를 마셨지만 의외로 닭가슴살이 더 저렴해서 30팩짜리를 행사 떄 샀었기 때문에 이걸 먹었는데

의외로 양념이 된 이상한 깐풍맛인지 뭔지 하는 것보다 오리지널이 맛이 괜찮아서 신기하기도 하고

굳이 잘 만들어놓고 이상한 맛을 왜 반 섞어서 파는지 이해가 안되기도 했다.

 

이후 영상에 노래 넣는 작업을 하고 3시가 되기 전에 자러 갈 수 있는데

오늘은 일찍 잘 것 같았는데 예비군 2시간이랑 운동이랑 밥먹고 또 잠들어서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이번주도 결국 피곤하기만 한 상태로 지나가버린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