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리챔받기

Happy Programmer 2025. 7. 2. 22:19

인바디

어제 측정한 인바디가 아침에 들어왔는데

아침운동을 하는 사람이 아마 인바디 측정 후 인터넷 연결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체지방이 급락하고 체중도 하락했지만 골격근은 유지되어서 무난하긴 한 것 같은데

밥 먹기도 귀찮고 먹을 이유도 별로 없는 것 같은데 뭘 위해서 체중을 증가시켜야 하는지는 아직도 좀 의문이다.

 

 

09:03

사진을 좀 더 늦게 찍은 것도 있지만 그래도 9시에서 살짝 지난 시점에 도착했는데

정상적으로라면 9시 전에 도착했겠지만 신호등에서 회사분을 만났기 떄문에

같이 대화하면서 천천히 오다보니 예상보다는 조금 더 시간이 지나있었다.

 

확실히 같은 오피스텔에 거주하니 일상에서 만나는 빈도가 높은데

11시 넘은 시점에 집 근처로 돌아오는 버스에서 만났을 때가 제일 신기하긴 했지만

출발을 같이 하지 않았는데 신호나 엘레베이터 대기 중 만나는 것도 제법 반가웠다.

 

이제 대규모 프로젝트 진행 준비가 조금씩 되어가는 것 같은데

저번처럼 엄청난 야근공세에 시달리지 않기 위해서 미리 업무표를 확인하고

말이 안되는 것 같은 부분들이나 미리 알아야 할 부분을 pm님이나 개발총괄(?)하시는 분에게 각각 물어보기도 하고

먼저 요청 가능한 부분은 협력사에 아는분에게 전달드려뒀다.

 

리챔과 마스크팩

입주민 방에서 누가 리챔이랑 마스크팩을 준다고 하셔서 받았는데

단백질드링크라도 드릴까 했지만 이사로 인해 짐을 다 정리하느라 이것저것 나눠주시는 중이었기 때문에

가볍고 누구나 좋아할만한 동생이 한박스 선물해준 오쏘몰을 두개 드렸다.

 

치킨 구매

저녁은 뭘 먹을까 하다가 오늘 새벽에 자기 전 확인했었던 깜짝쿠폰 등 중복적용 되는 쿠폰이랑 

예전 우천 시 지연으로 인해서 5천원 할인쿠폰 3장?인가를 받았던 것 중 마지막 쿠폰 유효기간이 다가오는게 생각났고

쿠폰, 보상쿠폰, 매장쿠폰 등 할인 중복적용으로 인해서 치킨 한마리를 7920원에 주문할 수 있었다.

 

치킨플러스

치킨플러스에서 바삭?치킨 뭔가 하여튼 시켰는데

기본적으로 뭔가 나와야 할 것 같은 소스가 하나도 없었는데

양념 많이 주세요라는 항목이 왜 있는지 이해가 전혀 안되기도 하고

아무리 뭐가 없어도 보통 머스타드나 소금 정도는 주는 것 같은데 할인이 들어가서 문제였던건지 모르겠다.

 

어쩄거나 적당히 먹고 적당히 피곤한 하루였는데

아무 생각 없이 사는 것도 마음은 좀 더 편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