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축구 패배

Happy Programmer 2022. 11. 28. 23:27

오늘은 오랬만에 네네치킨을 먹었다.

문을 닫았어서 의아했는데 주인이 바뀐 것 같다.

 

기존에 주문했던 내용으로 들어가면 가게를 찾을 수 없습니다가 뜨고

직접 네네치킨을 검색하면 신규 업장으로 되어있다.

심지어 리뷰도 0건이었다.

사라진 가게

저번주 수요일에도 영업을 하지 않았으니

아마 이번주 월요일에 오픈한게 아닐까 생각된다.

 

역시 프렌차이즈라 그런지 맛은 그닥 달라진건지 모르겠고

아쉽게 메뉴 몇가지가 달라졌으며

기존에 진행하던 리뷰이벤트가 사라져서 좋아하는 소스를 받지 못했다.

 

오픈이벤트로 콜라 500ml -> 1.25ml 사이즈업을 진행하는데

부트캠프 기간동안 컨디션 조절을 위해 탄산을 먹지 않다가

이번에 1.25를 받은 김에 오랬만에 콜라를 먹게되었다.

 

의아한 것은 콜라를 먹을 때 더 많은 양을 먹는다는 것이다.

피자를 먹을 때도 콜라를 먹지 않을 때는 2~3조각밖에 먹지 않는데

콜라를 마실 때는 3~4조각을 먹는 경향이 강했고

치킨도 평소보다 2조각쯤 더 먹게 되는 것 같다.

 

분명 탄산으로 인해 배가 더 찼을 것 같은데

콜라가 식욕과 관련된 부분에 관여하는 건지 

더 많은 칼로리(콜라)가 더 많은 식사량을 부르니 

여러모로 건강상 좋지 않은 음료라고 생각된다.

 

오늘은 프로젝트에서 스키마 정의를 진행했는데

돌고 돌아 작성하면서 생각해보니 데이터 정의서랑 비슷한 느낌이었다.

 

저번 축구는 하는지도 모르고 넘어갔는데

이번에는 저번 축구가 재미있었다는 의견도 많고

가족들도 거실에서 보고있길래 같이 봤는데

너무 많이 미끄러지고 뺏기는 것 같았다.

 

똑같이 지더라도 경기 내용이 반대로 진행되면

30분정도 재미있고 나머지 시간이 흥미진진하다가 아쉬워 할 것 같은데

2골을 먹고 진행하니 아쉬움이 강했다.

 

특히 전반전에 공이 가는 길목을 차단하려는 의도는 알겠는데

공을 열몇번 접근전에서 뺏겼으면서

상대편에게는 접근시도를 안하는 모습도 많이 답답했다.

 

 

오늘도 10분이상 운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