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난한 하루
오늘은 원티드 팀원분과 프로그래머스 과제를 수행했는데
문제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던 타입 부분보다 fetch의 promise 부분이 조금 더 문제였다.
axios를 사용할 때는 문제를 느끼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동기/비동기에 대해서 조금 더 알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식단은 다시 단조로워져서
점심은 떡갈비와 가라아케를 에어프라이에 돌려서 간단하게 먹고
저녁은 우동을 먹었다.
톡딜 우동인데 군대 외박 때 먹었던 용우동보다 괜찮은 것 같기도 하다.
가격도 거의 라면에 버금가는 1인분에 천원꼴인데
오히려 부가적으로 넣는 부재료들의 가격이 더 비싼 것 같다.
처음에는 조금 떨어지는 맛인 것 같기도 했지만
그릇 바닥에 고춧가루를 흩뿌려 둔 상태로
완성된 우동을 고춧가루 있는 부분에 국물부터 부어서 풀어버리면
얼큰한 우동이 완성된다.
어제 분명 이력서 지원을 많이 했다고 생각했지만
대전-> 서울이라는 환경 때문에
괜찮은 조건이라도 인턴 1개월 또는 3개월이 붙은 부분들은 망설이다가 지원을 하지 않았는데
분명 10개정도의 지원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3개의 지원알림 메일밖에 보이지 않았다.
생각해보니 포트폴리오 요구라는 조건에서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제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망설여졌던 것 같다.
대전 기업이면 집에서 조금 부담없이 다닐 수 있고
재택 근무라면 인턴이라도 부담없이 진행할 수 있곘지만
서울에서 인턴으로 잠깐 할 수 있다는 위험부담을 가지고
한번에 서울로 넘어가기는 확실히 부담스러운 것 같다.
오늘 했던 것 처럼
내일도 팀원들 몇명이 모여서 과제를 같이 수행해보려고 하는데
내일도 오늘처럼 이것저것 에러도 만나고 해결해보면서
새로운 내용을 배울 수 있으면 좋겠다.
오늘도 10분이상 운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