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생각보다 어려운 사전과제

Happy Programmer 2023. 1. 1. 23:37

오늘은 사전과제를 진행하려고 했지만 생각보다 많이 어려웠다.

CS 또한 객체지향에 대한 부분이었는데

2~3개 분량이 묶여있는 듯한 양이었기 때문에

이해하고 정리하는 것에도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걸렸다.

 

조사해보니 객체지향의 특징 및 원칙만 9개가 있는데

하나의 원칙으로 하나의 블로그를 작성하신 분들도 많이 보일 정도였다.

 

커리큘럼처럼 참고하는 교글에서는 설명이 많이 부실했기 때문에

추가적인 자료조사 및 이해, 정리하는데 

기존의 작업방식을 돌아보기도 하고 

왜 객체지향을 중요시하는지에 대한 이해도 할 수 있었다.

 

다만 아쉬운 점은 class보다는 function을 위주로 학습을 진행했기 때문에

객체지향 하나만 바라보며 class로 넘어가 적용해보기에는 부담스럽다는 것이다.

 

사전과제는 여태까지 배운 모든걸 동원해서 제대로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eslint, prettier 설정에서부터 시간을 상당히 잡아먹었고

그 이전에 readme를 전반적으로 작성하는 것 또한

기존 팀 작성에서 수정하는 것인데 마크업에 익숙하지 않아서 시간이 오래걸렸고

게다가 중간에 실수로 닫아버렸는데 

깃허브 리드미는 수정을 하던 기록이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 그대로 다시 할 수 밖에 없었다..

 

readme 수정도 커밋 기록이 남는 것 같아서 한번에 하려고 하다가 날아가서

상당히 허탈했지만 전체적으로 다 알고 있는 상태에서 다시 작성하는 것은 오래 걸리지는 않았다.

 

사전과제 내용 자체도 이전의 사전과제랑은 의외로 다른 부분들이 많았고

더 복잡하게 구성될 것 같기도 했다.

 

커밋, 이슈, 브랜치, 모듈들까지 정리해가며 차근차근 진행하려고 하니

머릿속에서는 얼추 정리가 되고 있지만 깔끔하게 하고 싶어서 미루다가

시간만 계속해서 흐르고 있었다.

 

뭐가 어려워서 탁 막혀버렸다 이런 상황은 아니지만

airbnb같은 선택지도 나오지 않고 해당 키워드로 검색해도 나오지 않아

ESLint도 설정을 한참 찾아보고 

협업에서는 팀장님이 세팅해주셨었고

개인적으로는 ESLint를 딱히 신경쓰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에 ESLint에 대해서도 더 배우는 것 같다.

 

어찌됐건 생각만큼 진도가 나가지는 않아서

많이 아쉽다.

 

 

오늘도 20분 이상 운동했다.

..?오전 11시 40분에 올려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