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랬만에 스터디 모임
오늘은 어제 해결하지 못했던 그래프 탐색 관련 문제를 해결했다.
이론적으로는 이미 해결한 문제와 유사했지만
푸는 환경이 백준이라는 것에서 여러가지 제약을 받았고
input 또한 정상적인 테스트 하나가 아닌 여러가지를 한번에 하는 것이라 조금 더 신경이 쓰였다.
chatGPT가 요즘 핫한 건 알고 있었지만
예전에 한국말로 하니 계속해서 같은 말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며
아직은 수준이 떨어진다고 생각한 것과는 다르게 여러가지 기능들을 자꾸 볼 수 있었다.
엑셀이나 웹페이지 이식 등을 통한 사용도 가능하고
창작에도 도움을 받는다는 말이 있으며
모의 면접을 볼 수 있다고 하시는 분도 있었기 때문에
오랬만에 다시 chatGPT에 들어갔다.
한국어로 검색하니 류지창이라는 교수님밖에 모르는 교수님 추종자여서 조금 실망했지만
조금 더 여러가지 시도를 하니 생각보다 뛰어난 기능을 가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블랙프라이데이 때 구매하고 손대지도 못했던 Jest 강의를 들었는데
도대체 왜 여태 test에 겁을 먹었는지 이해가 되지 않기도 하고
생각보다 간단한 모습에 자신감이 생기기도 했지만
개인단위 프로젝트에서 test를 굳이 사용할 필요가 있었을까 싶은 생각이 들며
여태 test code를 작성하지 않았던 것이 이해가 되긴 했다.
하지만 결국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 test code 작성은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우선순위를 Jest로 변경했다.
오늘은 오후 10시에 오랬만에 코어스터디 인원들이 모이기로 했는데
J와 P의 차이라는 말 처럼 시간을 확정하지 않아서인지 10시에 모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30분쯤 지나 모여있다는 말을 듣고 하나둘 모여서 오랬만에 이야기를 했는데
현직자인 동기분의 경험담도 재미있고
성장을 위해 더 큰 도전을 하시는 동기분의 이야기도 재미있었다.
인원이 조금 더 많았으면 오랬만에 보드게임도 할 수 있었겠지만
한시간 조금 넘게 대화를 하고 마무리했다.
오늘도 10분 이상 운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