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풀려가는 과제

Happy Programmer 2023. 5. 2. 23:37

오늘도 평소처럼 7시 45분 버스를 타고 출근했다.

 

오자마자 과제를 진행했지만 쉽게 해결되지 않았는데

제로(동기분)가 검색하면 많이 나오는데 왜 못하는지 잘 이해가 안되시는지

직접 키워드 검색을 해서 보여주셨다.

 

일요일에도 다 본 페이지들이었는데

이 많은 내용 중에 정답이 있을거라는 확신이 없이 슥(한 페이지 30분이나 봄) 봐서 그런지

그때는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많았는데

정답이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보니 금방 해결할 수 있었다.

 

그래도 5시간 넘게 객체의 관계를 보고 있다 보니 

작동 메서드만 알고 금방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최소 과제 조건은 오늘 드디어 달성했지만

말도 안되는 포맷(영어 형식에 GMT?같은 것 까지 달린 시간)의 데이터들과

.00이 달린 100000.00같은 금액들도 수정해야 했는데

날짜 포맷만 수정하고 다음으로 미룰 수 밖에 없었다.

 

네이밍 규칙을 전체 확인하고 

회사분들에게 ox형식으로 문제를 만들어(내가 쓴 코드 중 헷갈리는 것들)

내가 쓴 코드가 맞는지를 전체 확인했는데

전반적으로 거의 다 맞아서 기분이 좋았다.

 

주석도 규칙대로 다 달았기 때문에 리뷰를 받을 수 있는 1차조건은 달성했는데

테스트코드를 작성하지 않아도 된다는 분이 계셨는데(확인한적 없다)

또 저녁에 보시던 분은 이제 테스트코드를 하면 되겠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주석은 그냥 보고 적으면 되는거고 테스트코드가 중요하죠~ 라고 하셔서 조금 당황했다.

 

내일 모레 발표인데 이제 기능 추가할 시간은 조금 빠듯한 것 같긴 하고

테스트코드를 알아보는게 맞을 것 같다.

 

점심에는 회사분들과 다시 돈까스를 먹으러 갔는데

가격이 비싼게 아니고 적절한 가격을 1.5배로 강매하는 느낌이었다.

 

30%정도 양을 줄이고 가격도 30% 줄이면 참 좋을 것 같은데

지나치게 많아서 남기는 사람들이 좀 많은 것 같다.

 

저녁은 집에 돌아오며 편의점에 들렀는데

혜자도시락 1000원페이백이 사라져서 아쉬웠고

충격적이게도 페이백 한도가 있다는 것 같은데 혜자도시락 천원 할인을 받지 못하면서

혼자 받는다고 생각하고 구매했었던 것 같다..!

 

킹사이즈라고 되어있는걸 무시하고 그냥 김밥마냥 컵라면과 먹었는데

진짜 킹사이즈라 배가 터질 뻔 했다.

 

음식물쓰레기를 버릴 수가 없어서 억지로 다 먹긴 했는데

생각만큼 맛있지도 않았고 양만 엄청 많았다.

(그냥저냥 편의점 김밥 평균보다 조금 떨어지는 수준)

 

내일은 테스트코드를 잘 만들었으면 좋겠다.

 

 

 

오늘도 40분 이상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