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몸살기운
Happy Programmer
2023. 5. 3. 23:15
오늘은 이상하게 버스에 사람이 많았는데
제대로 서기도 애매하게 많았기 때문에 허리가 아팠다.
오늘따라 컨디션이 안좋았는데
회사에서 이렇게 컨디션이 안좋았던 것은 처음인 것 같다.
결국 점심시간에도 밥을 반도 못먹고 남겼는데
아마 몸살이나 체했거나 둘 중 하나일 것 같지만
반팔만 입고 덥다고 하시는 분이 계신데
외투까지 입고도 추운 것을 보면 감기몸살쪽이 더 가까울 것 같았다.
그래도 과제는 잘 진행되서 과제를 진행하다보니 조금 괜찮아 지는 것 같았지만
그래도 몸 상태가 별로라서 오늘은 조금 일찍 퇴근하기로 했다.
방향 자체를 못잡고 있었더 지난 며칠과는 달리
방향만 잡히고 나니 순조롭게 진행이 잘 되서
네이밍, 주석, 테스트코드까지 완료할 수 있었다.
중간에 드라마 촬영이 있다고 해서 밖을 보니
사람들이 우르르 모여 뭔가 시위하는 척 하고 있었다.
오늘은 무난하게 6시 10분쯤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는데
4월 중 오픈예정이라던 반찬가게는 아직도 열지 않고
4월 중 오픈예정에서 숫자 4만 청테이프로 붙여둔 것이 보였다.
오늘은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빨리 마무리하고 일찍 자고
내일 과제 발표도 잘 진행했으면 좋겠다.
오늘도 40분 이상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