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퇴사자분과 만나기로 했기 때문에 8시 30분까지 오기로 했는데
월급 입금시간인 8시 30분보다 일찍 오긴 했지만 대화를 하다보니 사진은 늦게 찍혔다.
아침에 팀원이 다 모여서 그런지 팀장님이 스타벅스를 가자고 하셨는데
양치를 하고 바로 먹긴 좀 애매하긴 한데 딸기라떼가 보여서 딸기라떼를 주문했다.
오늘 약속 때문에 일찍 출근한 것도 있고 피곤하기도 해서 점심에 자고 왔는데
저번에 팀장님이 주신 부스터샷을 이번에 먹으면 좋을 것 같아서 단백질음료를 마시고 부스터샷을 먹었다.
효과는 딱히 체감되지는 않지만 피로가 막 느껴지지 않은 것을 보면
그럭저럭 뭔가 영향이 있곘거니 싶었다.
꽈배기를 사왔다고 나눠주신분이 계신데
부들꽈배기와 바삭꽈배기였는지 이름이 특이했지만
바삭꽈배기가 취향에 맞을 것 같았는데 뭔가 애매했고
오히려 부드러운 꽈배기가 적당히 꽈배기 느낌이 나서 더 괜찮았다.
동동꽈배기는 개당 1500원에 10개를 사야 만원이지만
이건 개당 천원이고 대량구매 혜택은 없는 것 같은데
개별적으로 비교하면 천원 기준으로 동동꽈배기가 훨씬 더 괜찮다고 생각되지만
여기는 잘라서 주기도 하고 낱개로 구매도 가능하고
제일 큰 이점은 지하 1층에 있어서 엘레베이터만 타고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꽈배기가 먹고 싶으면 멀리까지 가지 않고 여기에서 구매하게 될 것 같다.
저녁에는 가장 맛있는 족발에서 모였는데
세가지 맛이 있는 세트와 막국수인지 뭔가를 주문했었는데
세트가 나쁘지 않아서 중간에 하나를 또 구매해서 잔뜩 먹었다.
이야기를 엄청 많이 해서 딱히 2차를 가지도 않았는데 4시간 30분쯤 지나버렸고
집에 도착하니 10시 30분쯤 된 것 같다.
체중이 확 올라갔지만 대부분 체지방만 따라 올라가버렸는데
이 부분은 대충 예상하기도 했고 어차피 다시 정상화가 될 것 같다.
주말은 잔뜩 돌아다니게 될 것 같은데 빨리 일어날 수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