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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출근하자마자 마이그레이션 관련 작업을 시작했는데

작업 관련 내용을 등록해야 할 것 같긴 하지만

일단 내용을 분단위로 다 기록해두기도 했고

그걸 가지고 뭔가 하는 것은 딱히 없고 기껏해야 주간보고에 사용되는데

주간보고 관련된 내용보다는 주간보고에 들어갈 작업 진척이 중요하기 때문에 작업 내용 등록이 더 미뤄지고 있다.

 

Trolli Kiss

팀원분이 젤리를 나눠주셨는데

생긴건 뭔가 마시멜로 비슷한 폭신하면서 새콤한 이상한 젤리같은 느낌일 것 같지만

겉에 설탕코팅도 있고 딸기 향 같은게 나지만 새콤하지도 않고 달달하면서

젤리는 쫄깃함을 넘어서 질기다고 할 정도로 잘근잘근 씹어야 했는데

일반 젤리도 얼려먹는 입맛에는 딱 좋은 정도의 질감이었다.

 

노랑통닭

치킨이 너무 많아서 테이블 두개를 붙여서 양쪽에 8박스를 나눠서 먹었는데

노랑통닭 자체는 그냥 어중간한 치킨맛이었지만

치킨이긴 하고 단백질도 보충할겸 넉넉하게 먹었더니 상당히 배가 불렀다.

건물청소

10시가 거의 다 되어가는 시점이라 그런지 건물청소를 하고 있었는데

엘레베이터까지 다 열어두고 청소하는 모습은 처음봐서 상당히 신기했다.

 

지하철역

오랜만에 지하철까지 바래다주면서 한번 들러봤는데

이제 걷는 운동도 많이 해서 그런지 딱히 다리에 부담없이 금방 왔다갔다 한 것 같다.

 

인바디

치킨을 배터지게 먹어서 체중이 67까지 올라갔는데

체지방은 딱히 변하지 않고 골격근만 좀 오른건 신기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운동을 왔지만 평소만큼 하진 못했는데

그래도 지하철역 왕복만으로도 집까지 40분은 걸었기 때문에

어떻게 대충 운동효과는 있었곘거니 하고 넘어가기로 했다.

 

펀드

빅테크 펀드가 갑자기 폭락했는데

결론적으로 괜찮다는 애들 3개를 분산투자했어도 수익률이 0.2%로 떨어진걸 보면

안전하게 5.5% 적금먼저 최대금액을 채워두고 

그 이후에 투자를 하던 뭘 하던 천천히 천원, 만원씩 던져두고 추이를 살펴보는게 맞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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