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없는 과제

오늘은 이미 예전에 했던 내용인 state와 props를 다루는 과제를 진행했다.

진짜 과제라기보다는 살짝 리덕스를 진행하기 전 state와 props를 이용해서 하는 것의 불편함을 느끼게 하려는 것 같았는데

이미 CRUD프로젝트로 진행을 해봤기 때문인지 너무 쉽게 진행할 수 있었다.

기존 CRUD는 직접 함수들과 반응들을 다 보며 구조적으로 만들어야 했지만

이건 기존에 있는 부분에서 함수의 내부만 작성해서 state들을 넘겨주고 받아와서 출력하는 정도의 간단한 일이었다.

 

내일 진행할 리덕스 또한 어렵다는 소문들이 있었지만 이런 state와 props를 조금 더 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도구라고 생각하면

그렇게 막 어렵게 만들지는 않았을 것 같은 기대도 된다.

 

살짝 알고리즘에 소홀해진 느낌은 들지만 그래도 리액트 관련 과제들을 진행하는 동안에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다.

오늘, 내일, 모레 3일(화~목)간 진행될 과제는 우연히 기존에 친구추가까지 된 동기분과 페어를 할 수 있어서 조금 더 화기애애하게 부담없이 진행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페어프로그래밍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은 아무래도 소통과 의욕 그 다음이 실력이라고 생각하는데 기존부터도 먼저 다가와서 친구추가까지 해주실 정도로 핵인싸?이신 분이시기도 하고 블로깅도 열심히 하시고 평소에도 열심히 하시는 의욕도 넘치는 동기분이셔서 너무 빨리 페어가 끝난 부분에 대해서 뭔가 아쉬움이 느껴졌다.

이런 동기분과 함께 진짜 어려운 과제를 헤쳐나간다면 더 빨리 실력이 늘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들 정도였다.

 

요즘은 슬슬 딥다이브를 10p 읽는 것 자체도 조금씩 부담이 되고 있는데 

그래도 수료 전까지 1회독이라도 마치려면 10p씩 읽는 것을 멈출 수는 없을 것 같아 아쉽다.

목요일까지만 하고 나면 그 뒤로는 프론트엔드가 아닌 백엔드 또는 디자인적 측면을 배울 것 같아 다시 시간이 날 것 같다.

섹션3가 끝나기 전까지는 알고리즘 강의를 다 듣고 싶은데 가능할지는 모르겠다.

 

오늘은 Deep Dive 510p 까지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