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30

오늘은 적당하게 시간을 맞출 수 있었는데

맞춘게 큰 의미가 없어서 점점 출근시간에 대한 고민이 늘어가고 있다.

 

떡갈비, 만두

점심은 집에서 떡갈비, 만두와 샐러드를 조금 먹었는데

혈당스파이크인지 뭔지가 졸음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해서 샐러드를 곁들여봤다.

 

소소해보이지만 의외로 저정도로만 먹어도 2500원에서 3천원까지 나올 것 같은데

생각보다 뭘 챙겨먹는 단가도 계속 올라가는게 체감된다.

 

럭키 밀크 크레이프 홀 케이크

어제 선물받았던 케익 얘기를 했는데 원래 맛있는거라고 다들 하셔서 

점심시간에 집에서 밥을 먹은 겸 가지고 왔는데 생각보다 다들 너무 맛있다고 하셨고

몇분은 양이 너무 적어서 아쉬워하셨다.

 

해동 2~3시간이라는 말에 오후 2~3시쯤에 받아서 해동하면 퇴근시간이라 애매할 것 같아서 당일 가져오지 않았는데

다음에도 이걸 받게 되면 그냥 회사 수령으로 신청할 것 같다.

 

업무가 엄청 바쁘게 돌아가는건 아니지만

프로젝트 미할당 상태에서 팀 업무르르 지원하는 쪽으로 깜짝 인터페이스 업무를 하고 있었는데

팀원 세분 다 야근하고 계셨기 때문에 오늘은 같이 추가근무를 하기로 했다.

 

푸라닭 치킨들

저녁은 푸라닭에서 치킨을 먹었는데

전반적으로 맛있고 사이드로 시킨 기름떡볶이도 맛있었다.

 

치즈볼만 조금 별로였는데 

치즈볼 자체의 문제는 아니었고 내부에 들어있는 크림치즈를 원래 안먹기 때문에 맛이 없었고

식감이나 그냥 치즈까지는 맛있게 먹었기 때문에 보통 사람들은 다 좋아할만한 맛인 것 같다.

 

11명이라고 4마리를 주문했지만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더 모여서 양이 부족하지 않을까 싶었지만

의외로 다들 배부르게 적당히 먹을 수 있었는데

아무래도 사이드로 시킨 떡볶이 2개와 치즈볼 10알(2세트) 등이 2~3인분치를 채워줬던 것 같다.

 

내일 모레에는 벚꽃구경을 가러 번개신청을 해서 3시에 퇴근할 것 같은데

대신 조금 일찍 출근하려면 일찍 자야하고 그러려면 일찍 퇴근해야 하기 때문에

내일은 업무를 좀 빨리 정리하고 정상 퇴근을 하려고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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