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38

어제 야근을 하면서 처리했던 문제를 오전에 처리하려고 했는데

처리는 금방 끝낼 수 있었지만 중간에 갑자기 또 요청사항이 모호해서 변경되어버렸다.

 

요청 자체가 명확하지 않아서 개발자, 팀장님, 나 세명이서 각자 다르게 알고 있는 상태였는데

팀장님이 정리해주시고 SAP쪽에 문의를 넣어서 내가 할 부분이 확실히 정해졌고

해당 부분 인터페이스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인터페이스는 금방 마무리했지만 테스트를 해보니 자꾸 이상한 결과만 나왔는데

서브쿼리의 문제인건지 뭔지 이것저것 자꾸 확인하다가 시간을 잔뜩 보내버렸지만

알고 보니 생성된 레코드들이 다들 중복으로 문제가 있어서 당연히 그렇게 처리되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맥도날드 더블불고기버거세트(5,700원)

점심은 동기분과 맥도날드를 갔는데

더블불고기버거 세트가 5700원이나 해서 생각보다 비싸게 느껴졌다.

 

이전에는 5400원이었는데 가격이 오른 것도 있고

맘스터치 싸이버거를 생각하면 덜 맛있는데 더 비싼 것 같은 느낌도 있었다.

 

오후에는 근무 도중 자리 이동이 있었는데

사실 내 자리만 반대편으로 옮겨지고 자리가 두개 추가되는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자리 추가를 위해 책상들을 옮기다보니 해당 라인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다 같이 이동해야 했다.

 

한참 선정리를 마치고 청소기도 돌리고 책상 정리까지 마쳤는데

새로운 자리는 햇빛이 눈에 직접적으로 오지는 않지만 모니터에 반사되기 때문에 잘 보이지 않는 단점이 있었다.

 

라스트오더 스테이크도시락(3,190원)

저녁은 피곤해서 간단히 도시락을 먹기로 했는데 3190원에 무난한 구성이긴 했지만

스파게티 관련 소스도 없고 돈까스 관련 소스도 없는 부분이 아쉬웠다.

 

SSG 배송

쿠팡을 쓰지 않게 된지 한달이 거의 다 되어가는데

SSG로 구매하다보니 즉각적으로 받는 것이 힘들기도 하고

구매 금액 자체도 더 높다보니 몰아서 사다보니 오히려 조금 더 절약되는 것 같기도 했다.

 

채소류 등 신선식품이 쿠팡보다 비싸긴 했는데

막상 도착한 제품을 보니 쿠팡보다 훨씬 품질이 좋긴 했기 때문에

그냥저냥 쿠팡 월회비 8천원에서 가격을 조금 뗀다고 치더라도 전반적으로는 괜찮은 것 같다.

 

 

오늘도 20분 이상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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