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고 왔다.

생각해보면 투표날도 투표를 할 수는 있지만 그냥 해버렸다.

투표용지에 설명이 없어서 조금 논란이 있다고 하는데

가-1, 가-2, 나-1, 나-2를 보고 가에 한명 나에 한명 투표하는 분들이 있다고 하는데

한 장의 투표용지에는 한명만 투표하는 것이 원칙이므로 헷갈리지 않아야 한다.

구의원, 시의원, 시장, 교육감 등 무려 6장의 투표용지를 받았다.

 

오는 길에 간만에 닭갈비를 먹었는데 볶음밥이 생각보다 별로였다.

아무래도 이번엔 불조절을 실패한 것 같았다.

불조절을 하지 않아도 닭갈비는 맛있게 먹을 수 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해서 센 불로 식사를 하게 되면 양념이 거의 사라지기 때문에

밥을 볶을 시점이 되면 양념이 거의 남아있지 않아 심심하고 건조한 볶음밥이 된다.

 

지금도 그렇지만(03시20분) 어제도 늦게 자버렸기 때문에..

오늘도 낮잠을 잘 수 밖에 없다(다래끼로 인한 최저수면 8시간이상 맞춰주기)

분명 1시 전에 잠들었지만 무려 3시간이나 잠들어 4시에 일어나버렸다.

 

부랴부랴 복습을 시작해서 고차함수 코플릿부터 들어가는데 이것 참 유튜브 강의들이 너무 재미있었다.

아직 들어가지 않은 내용도 많았고 알아둬서 나쁠건 하나 없는 내용이기 때문에 합리화를 하며 강의를 듣다보니

문제를 복습한 시간을 얼마 되지 않았다. (물론 내일 해야되는 프로미스도 좀 봤지만)

그리고 9시 좀 넘어서 동기분과 프로미스 및 event loop등에 대해 아주 잠~깐 학습을 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12시 30분이다..

이번 내용들은 월,화 진행할 내용들에 대한 예습도 되고 금요일 학습의 복습도 되긴 하는데..

일단 이번주에 복습해야 할 내용과는 결이 조금은 다르기 때문에 오늘 회고를 위해서 잠을 자지 못해버렸다.

 

사실 학습만 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데

이 회고와 일기라는 부분이 어느정도 족쇄가 되어버린 것 같다.

복습을 간신히 다 해도 회고용 정리가 조금 더 필요하고 일기를 쓰다보면 오늘치 운동과(오늘은 투표 및 외식으로 산책을 무려 30분이상 해버렸다) 딥다이브 10p읽기가 걸려 다시 읽다보면 예상 수면시간에서 자꾸 오버된다.

 

이제 벌써 5일차인데 슬슬 10p읽기도 저녁식사 전후에 해치우는 방향으로 계산에 넣어줘야겠다.

정신없어서 대청소도 못했는데 내일은 대청소, 비비비, 언더바와 비동기에 대해 복습도 해야겠다.

사실 리액트 예습도 하고싶은데 그럴 시간은 없을 것 같고 수요일에 열심히 달려야 하지 않을까?...

주말 회고에 복습타이틀만 두개 다는게 아닌 하나정도는 당당하게 예습으로 전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제 아래에 몇페이지까지 읽었는지도 남기기로 했다.

어찌됬든 오늘도 이렇게 마무리하며 내일은 12시 전에 일어나고 낮잠을 자지 않는 방향으로 가야곘다.

 

오늘은 딥다이브 책을 50p까지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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