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출근하자마자 사진을 찍는 것을 자꾸 깜빡하는데
이번에는 저번주 금요일에 팀즈에 고객사의 문의내용을 더 빠르게 확인하기 위해
팀즈의 모든 채팅 알림을 활성화해뒀기 때문에
팀즈의 지난 메세지를 보다가 사진을 깜빡했다.

오늘은 출근할 때까지만 해도 문제가 없었는데
9시가 넘을 때 쯤 갑작스럽게 배가 마구 아프기 시작했다.
원인은 아무래도 어제 청양고추 7개를 먹어서 그런 것 같은데
집에서는 하루 7~8개는 먹어도 무리가 없었는데
서울에서는 청양고추를 먹지 않은지 한달이 넘어서 속이 약해진 것 같은데
틈틈이 매운 음식을 먹어서 위장을 강화해둬야 다음에는 아프지 않을 것 같다.
배는 점심시간까지도 쭉 아팠기 때문에
점심에 과하게 먹으러 가면 혼자 편의점에서 김밥이라도 한줄 먹을까 싶었는데
갑작스럽게 다들 김밥을 먹으러 가자고 해서 김밥가라면으로 가게 되었다.



김밥을 먹으면서도 배가 아파서 돌아오는 길에 겔포스같은 위장약이라도 먹어야 하나 싶다가
그런걸 먹어도 일시적으로 좋을뿐 몸에는 딱히 좋지 않다고 하길래 그냥 참았다.
오후 2시가 넘어서 조금 괜찮아졌는데
역시 출근 전날에는 탄산이나 매운음식은 조금 자제해야 할 것 같다.
퇴근길은 마을버스 시간대가 조금 조정된건지 불편하게 변했는데
쾌적하게 집에 돌아가려면 30분쯤 퇴근하거나
그 뒤로는 50분에 퇴근하거나 큰 차이가 없었다.
그래도 오늘은 두번 다 앉아서 갈 수 있었기 때문에
환승하는 곳에서 10분정도 서있었던걸 참을 수 있었다.
신호등 옆에 왕족발을 파는게 보였는데
신호등이 바로 초록불이 되지만 않았으면 방문했을 것 같고
집에 남은 닭갈비가 없었어도 한번쯤 가볼만한 저렴한 가격이었는데
남은 음식이 있는데 굳이 살 이유는 느끼지 못해서 아쉽지만 그냥 집으로 왔다.

내일은 처음으로 고객사에게 시연을 하는데
사실 시연 여부도 확정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시연을 하냐고 질문하면 95% 이상의 확률로 하라고 하실 것 같고
시연을 준비할 시간도 어느정도 있기 때문에 시연은 큰 걱정은 없지만
질문까지 정리해서 혼자 질문과 시연을 다 하는게 조금 부담이 되긴 한다.
그래도 내일만 잘 마무리하면 이번 프로젝트의 걱정거리 절반 이상은 사라질 것 같다.
오늘도 30분 이상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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