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서 어찌저찌 돌다가 토스에서 제공하는 적금 등의 금리가 좋다고 해서 확인했는데
등록일과 얼마 차이나지도 않는 것 같은데 금리가 무려 전부 0.5%씩이나 떨어져 있었다.
적금에는 큰 메리트를 느끼지 못하고 이런저런 상품을 더 보다가 위에 있는 나스닥을 확인했는데
확실히 성장률이 어마어마하긴 한 것 같지만 반년쯤 전부터 미국 전문가들은 위기가 올 것이라고 하기 때문에
오히려 사더라도 하락한 다음 어느정도 하락폭이 둔화되는 시점에서 장기적으로 구매하는게 맞을 것 같다.
일어나자마자 김밥을 먹었다.
대전에 올때마다 김밥을 좋아한다고 김밥을 해주는데
확실히 김밥이 먹기도 편하고 맛도 좋고 영양도 나쁘지 않아서 전반적으로 좋지만
오래 씹어야 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많이 먹어서 그런건지 다 먹고 나면 항상 턱이 아프다.
저녁에는 떡볶이와 김밥을 먹었는데
저 오른쪽 라인에 있는 김밥들이 내 김밥이었기 때문에
오늘 총 6줄을 먹었지만 한줄이 남아버려서 결국 안타깝게도 김밥을 두고 서울로 가게 될 것 같다.
내일은 도룡버스가 아니고 KTX를 타고 서울로 가기로 했는데
동생이 SRT를 타고 집으로 간다고 해서
확인해보니 고속버스 16900원과 SRT 2만원이 3100원밖에 차이나지 않아서
나도 SRT를 같이 타고 가려고 확인해봤지만 안타깝게도 나는 서울역에서 내려야 했기 때문에
대전역에서 서울역으로 가는 KTX를 타야만 했다.
KTX가 SRT보다 훨씬 비싼게 아니라 어떻게 갈아타게 되었지만
고속버스 우등 16900원보다 무려 6800원이나 더 비쌌는데
도룡은 집 근처라 바로 도착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가서 대기하는 시간이 줄지만
대전역의 경우 50분가량 걸려서 훨씬 일찍 가야 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골치가 아프다.
KTX로 집까지 가는데 얼마나 시간이 단축되는지 내일 확인해보고
최소 40분은 단축이 되는 경우에나 다시 타게 될 것 같은데
기왕이면 조금 빠르게 집에 가서 빨래도 하고 좀 쉬다가 월요일에 좋은 컨디션으로 출근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