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꿈 에어컨 조건

오늘 출근하면서 보니 누리꿈도 냉방에 기준이 있었는데 5월부터는 20도 이상이면 냉방을 한다는게 신기했다.

 

일반적으로 실내온도는 24~26도 정도가 적당할 것 같았는데

20도에 냉방을 하면 도대체 목표 온도가 몇도인지도 모르겠고

정규 냉방의 경우에는 온도 조건도 없이 그냥 마구 틀어재낀다는건데

저번 여름처럼 이번 여름도 혹한기를 대비해야 할 것 같다.

 

08:31

오늘은 사진을 찍어서 그런지 예상보다 1분 늦게 사진을 찍어버렸는데

어차피 8출 5퇴를 해야 하는 상황이 아닌 이상 출근시간은 큰 의미가 없어지긴 헀다.

 

바나나

중간에 바나나를 잔뜩 가져오신 분이 계셨는데

바나나가 있다고 채널에 올려달라고 하시면서 본인이 가져왔다고 적지는 말아달라고 하셨는데

그냥 사진만 올리면 내가 가져왔다고 착각하실 수 있기 때문에 익명요청자분이 가져오셨다고 작성했다.

 

오전부터 살벌하게 쌓여있는 업무를 하고 있는데

저저번주쯤에 와야 헀던 정의서가 오전에 도착하고 

놀랍게도 추가 인터페이스 업무까지 할당받아버렸는데

그 와중에 이사님이 인터페이스 추가 업무 여력이 있냐고 물어보셔서 그건 안될 것 같다고 답할 수 밖에 없었다.

 

점심은 집에서 닭갈비를 먹었는데

유통기한이 거의 다 된 조미김을 해치워야 할 것 같아서 같이 먹다가

검색해보니 기름냄새가 조금 나면 안먹는 것이 좋다고 해서 그냥 버리기로 했다.

 

오후에 유지보수 업무들을 얼추 처리하고 추가인터페이스 업무를 진행중이었는데

그새를 못참고 유지보수가 자꾸 들어와서 너무 혼란스러웠다.

 

하루에 6개 org 업무를 처리하려니 시간도 부족하고 정신도 없었는데

하던걸 멈추고 b작업을 하는데 c 작업이 들어오고 그 와중에 d작업이 긴급으로 들어오는 등

여러 회사 페이지를 동시에 띄우고 작업하는데 능률이 많이 떨어지는 것 같았다.

 

용길이네소머리국밥 소머리국밥(9,000원) 

저녁은 용길이네 소머리국밥에서 먹었는데

점심을 먹지 않다보니 정말 오랜만에 와서 먹는 것 같았다.

 

오랜만에 먹어도 확실히 얼큰하면서도 맛있긴 했는데

이전과 다르게 조금 덜 얼큰하고 간도 조금은 싱거운 느낌이 들었지만

소금, 양념장은 내가 넣는 것이기 때문에 내가 제대로 하지 못한 잘못일 가능성이 컸다.

 

오늘은 8시 40분까지 하다가 퇴근했는데

확실히 퇴근 전에는 체감되지 않았는데 마무리하고 잘 시간이 되어가니 목이 뻐근한게

오래 근무하면 몸에 부담이 있긴 한 것 같다.

 

내일도 모레도 야근할 것 같은 불안한 느낌이 들고 있다..

 

팀장님은 퇴근도 못하고 계셨던걸 보면 인터페이스쪽 업무만 지나치게 많은 것 같은데

업무가 좀 정상적으로 분배되면 좋겠다.

 

 

오늘도 30분 이상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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