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자다 깬 상태에서 다시 잠들 수 없었다.

 

내가 뭘 잘못하고 있는지 왜 스스로 통제가 안되는지 고민이 되기도 하고

이런 생각 저런 생각을 하다 보면 잠이 깨고 다시 자려고 노력해봐도 의미가 없었고

결국 누워서 스트레스만 받느니 아침 운동을 가기로 했다.

 

 

근육상승, 체지방 감소

일단 인바디는 등락폭이 지 멋대로인건 어쩔 수 없지만

결론적으로 한달간 기간으로 보면 골격근은 늘어났고 체지방은 감소한게 눈에 보였다.

 

헬스장

운동을 마치고 8시가 되기 전에 나와서 빠르게 씻고 출근 준비를 했다.

 

08:48

운동을 해서 그런지 일찍 나온 것 같음에도 출근 시간이 기대보다는 늦었는데

그래도 그냥저냥 이쪽 라인에서는 빨리 오는 편이 되는 것 같다.

 

누가크래커

대만의 대전같은 곳에 다녀오셨다는 퍼블리셔분에게 누가크래커를 받았는데

뭔가를 먹을 기분은 아니기 때문에 일단 보관해두기로 했다.

 

더단백

점심은 간단하게 단백질 음료를 마셨는데

피곤함 떄문인지 스트레스 때문인지 그냥저냥 음료 수준으로도 속이 살짝 불편하게 느껴졌다.

 

회사에 있으면 행복하기도 하고 우울해지기도 하고

계속 고민되는 집보다는 더 좋은 것 같긴 했는데

내일은 우울하기만 할 것 같아서 상당히 아쉽다.

 

피자

저녁은 뭔가 해먹을 기운이 없어서 에어프라이어에 넣기만 하면 되는 피자를 먹었는데

피자도 예전에 먹었던 것이랑 다르게 무슨 맛인지도 잘 모르겠고

조금 더 간단하고 영양적으로 균형잡힌 식사에 대해 고민할 필요성이 느껴진다.

 

회사에서 리팩토링 스터디도 참여했는데

뭔가 기대랑 다르게 끝부분이 어영부영 마무리된 느낌이 살짝 있었지만

기대보다 더 알찬 느낌이고 더 알차게 진행될 것 같은 기대감도 들었다.

 

리팩토링도 잘 배워서 업무에도 여기저기 써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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