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엔 상당히 피곤하지만 일단 이번 주말에는 두끼씩은 먹기로 해서 라면에 어제 남은 치킨을 먹었다.
확실히 KFC 양념은 그냥저냥 애매한 맛이었는데
양은 상당히 많아서 단백질 보충용으로는 어찌저찌 적당했던 것 같다.
점심을 먹고 또 졸려서 잠들어버렸고
일어나니 오후 6시가 넘어버렸는데
빨래도 돌리고 이것저것 하다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버렸다.
역시나 이번 주말도 체지방은 오르고 골격근은 폭락했는데
그래도 30선이었기 때문에 이번 주말에는 30 아래로 가지 않게 해볼 예정이고
정상적으로 유지된다면 골격근도 주중에 좀 더 올라가길 기대해보고 있다.
저녁은 유통기한이 거의 다 되어가는 계란도 먹어야 하고
저번에 라면사리용으로 사용했던 짜파게티 스프들이 있었기 때문에
진짜로 구매한 라면사리에 짜파게티 스프로 조리해봤는데
확실히 면이 탄력이 부족하고 굵기도 얇아서 그런지 전반적으로 맛이 떨어졌다.
주중에 잠을 못자니 주말에 잠만자다 시간이 다 지나버리는데
프로젝트만 끝나면 그냥 야근 없이 퇴근해야 할 것 같고
추가 업무가 오면 되도록 그냥 시간상 불가능하다고 거절하거나 미뤄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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