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58

오늘은 팀장님 집들이를 가기로 했기 때문에 일찍 퇴근하기 위해서 8시 전에 출근했다.

 

케이크

어제 유통기한 이슈로 소비를 위해 그밯게 만든 케이크도 나눠먹었는데

생크림까진 맛이 괜찮았지만 설탕시럽을 바르지 않아서 그런지 케이크 시트가 촉촉하지 않은 부분이 많이 아쉬웠다.

 

이마트

중간에 먹을거리를 이마트에 들러서 잔뜩 구매했는데

확실히 차가 있으면 이마트에서 장보는게 편한 것 같았다.

 

중간에 소고기를 사려다 삼겹살로 선회했는데

수입 프라임? 소고기보다 국내산 삼겹살이 더 비싼걸 보고

도대체 삼겹살이 왜 이렇게 비싸졌나 싶었지만 일단 구매하기로 해서 삼겹살이랑

닭강정, 회, 순두부찌개 등 이것저것 잔뜩 구매했다.

 

집들이

뭔가 메뉴가 엄청 다양하긴 했는데

확실히 솥뚜껑에 굽는 삼겹살 맛은 이길 수가 없어서

다른 음식들은 적당히 먹고 그나마 순두부찌개가 국물이라 다 먹게 됐다.

 

집들이를 하고 집에 오니 11시가 훌쩍 넘었는데

월요일에 집들이라 좀 신기하기도 하고 다음날이 피곤할 것 같기도 했다.

 

오는 길에 고민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답은 알고 계시지 않냐는 말을 하셔서 당황했는데

생각해보면 나는 이미 답을 예전부터 알고 있었고 혼자 계속 고민만 헀던 것 같은데

내일 모레 휴가에 그냥 좀 쉬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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