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초에 잠을 잔게 아니라서 내 입장에서는 달라진게 없지만 날짜는 달라져서 찍어봤다.

새벽엔 식당도 제대로 된게 없고
그나마 맥도날드만 열려있는데 저녁에 먹었기 때문에 편의점에 들렀는데
뭔가 좀 거하게 편의점에서 파는 맛있는걸 먹어볼까 했지만
상암은 웃기게도 큰 편의점은 밤이 되면 닫기 때문에 조그만 편의점만 남아서 마땅한게 없었다.

5시쯤 화장실을 갔더니 청소중이라 사용이 불가능했는데
회사 내부에도 새벽3~4시쯤 청소하시는 분들이 방문하고 새벽에 이런저런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 것 같다.

처리를 하고 또 해도 끝나지 않는데
실시간 전체점검이 오전 9시기 때문에 쉴 시간 없이 일단 마구 데이터를 넣어야 했다.

팀장님은 6시에 출근하셨는데
알고보니 평소에도 이렇게 일찍 오신다고 한다.
이렇게 일찍 와서 정시에 퇴근하면 리버스 야근이 되어버리는데
혼자 아침부터 리버스 야근을 꾸준히 하고 계셨던 것 같다.

폭력적인 이름과 이미지 때문에 구매했지만 내부엔 크림이 제대로 발려있지도 않았는데
초코크림 소보루는 다시는 구매하지 않을 것 같다.
오히려 그냥 크림 없는 소보루만도 못한 그런 어중간한 퍽퍽한 맛이었는데
괜히 검은 색감만 내놔서 여기저기 지저분해지는게 최악의 빵이엇다.


31시간만에 퇴근해서 뭔가 할 여유도 없고 그냥 잘까 하다가
지금 자기엔 너무 빠르기도 하고 해먹긴 힘들어서 마침 할인하는 치킨을 주문해봤다.
다른 치킨 브랜드랑 다르게 뭔가 좀 투박하게 생기긴 했는데
튀김옷도 뭔가 간이 잘 되어있고 여태까지 살아남을만한 이유는 있다 싶을 정도의 맛은 있었다.
먹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바로 잠들어버렸는데
중간에 깨니 목도 너무 아프고 날짜도 지나버려서 또 문제도 새벽에 부랴부랴 풀긴 하는데
백준은 어떻게 스트릭 유지가 되고 있지만 백준은 듬성듬성 구멍난 잔디가 되어버려서 마음이 아프다.
요즘 피곤할 일들이 너무 많아서 자꾸 먹고 자버리니까 역류성 식도염 증상이 생기고 있는데
이럴거면 그냥 밥을 안먹고 자야 하는건지
밥을 먹고 억지로 버텨야만 하는건지 한번쯤 생각해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