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분명 월요일이기 때문에 일기에서 주말을 빼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자세히 보니 화요일이었다..
너무 정신없이 진행하다보니 이제 요일을 생각해내기 어려운 상황까지 와버렸다.
차라리 군대에서는 주말에 쉬다보니 그래도 명확한 구분이 됐었지만
주말에는 복습 때문에 오히려 더 많은 학습량이 있기 때문인지 월요일 하루가 더 편안했던 것 같다.
오늘의 과제는 유효성검사라고 하며 로그인 페이지를 만들라고 헀다.
물론 페어내용은 미리 보면 과제할 떄 서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헀기 때문에 미리 보지 않고
나름대로 준비를 했는데.. 스켈레톤은 준비되어있고 내부 JS부분 (함수 및 셀렉터)를 직접 채우는 방식이었다.
물론 난이도를 생각하면 이해는 되는데 그래도 생각보다는 좀 심심한 느낌이다.
하지만 내용을 미리 보지 않았기 때문에 스켈레톤을 제공해 주는지 몰랐고
무려 7시간동안의 페어프로젝트(라기엔 거창하고 과제)였기 때문에 나름대로 처음부터 쌓아올려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그저 틀을 제공하고 꾸미기만 했었던 계산기를 만들고 보니 스켈레톤이 제공됬다와 같이
아래와 같이 목업을 만들고 페어를 만났지만 아무런 쓸모가 없었다..
오히려 목업을 구상하느라 시작 2분전이 되어버려 부랴부랴 마음의 준비없시 페어과제를 시작헀다가 바로 JS의 함수, 셀렉터 부분을 수정하는데 죄송하게도 페어분의 도움을 많이 받아버렸다.
페어에게 딜레이가 되지 않기 위해서 고민을 하느라 막상 과제에서 쓰는 부분이 헷갈리게 된다니..
다음부터는 과제를 열어서 어떤 문제인지 확인을 해야하나 고민도 된다.
목요일은 슬금슬금 다가오는데 제주 30문제를 다 풀지 못했기 때문에 아직도 부채감에 시달리고 있다.
시간은 별로 없게 빽빽하게 과제와 실시간 강의로 들어차있고
남는 시간은 회색신사 다래끼가 수금해버린다.
어.. 어..? 하는 사이에 4주차 화요일이 끝났다.
정신못차리는 사이에 복습까지 완벽하게 한 6개월 과정이 끝나 좋은 개발자가 되어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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