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면 배울수록 새로운게 보인다. 점점 더 JavaScript가 재미있어지고 있다.
문제라면 시간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복습에 모든 시간을 넣을 수 없다는게 너무 안타깝다.
동기분들 대다수는 이미 자바스크립트정도는 다 학습하고 왔으며 몇개월간 프로젝트를 한 동기분들도 많다.
다 함께 진행해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빡빡하게 진도를 나갈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은 알지만 
주말내내 복습을 해도 5일 학습 복습도 간신히 따라가는 (koans는 심지어 못봤다... 다음주에 마무리 되니까 다음주 복습으로 미뤄야겠지..) 상황이 조금 아쉽기도 하다.
다래끼만 없었다면 잠을 조금 줄여서라도 여유있게 복습을 다 마치고 따라가고 싶은데
다래끼 때문에 하루 수면시간이 8~9시간이 되어버리는 부분에서 낭비도 많고

피로도를 줄이기 위해 점심먹자마자 바로 낮잠을 자버리니 살도 쪄버려서 곤란하다.

 

어제 2일치밖에 복습을 못한 죄로 오늘은 3일치 복습을 빠듯하게 진행했고 금요일 오후에 진행한 koans는 다음주에 마무리된다는 핑계로 복습을 넘겨버렸다.(그래도 이미 1시가 넘은 상태)

여태 쌓인 계획들은 둘째치고 주말에 계획된 다음달 캘린더 미리 뽑아서 일정 보기, 스터디 문제 풀어두기, koans 복습 및 월요일 학습부분 미리 봐두기, koans블로깅하기 등... 너무 많은 일들은 다 날아가버렸다.

 

일단 살과 관련된 낮잠부분을 커트하고 점심시간에 미리 오전부분을 복습하고  수면을 11시정도에 푹 자는 방향으로 잡아야 할 것 같다.

생각해보면 원래 낮잠은 자지 않고도 잘 진행을 해왔으나 다래끼 떄문에 눈 마사지를 점심에 해주다 잠들어버리면서 낮잠시간이 공식화되어 버린 것 같다.

이 다래끼만 어떻게 해버릴 수 있으면 참 좋을텐데 안그래도 간신히 진행되는 진도에서 며칠(수술? 및 며칠 눈 쉬어주기)이 뒤쳐진다고 생각하면 어떻게 할 수도 없다. 모든 주말은 이미 복습으로도 꽉 차있기 떄문에 월화수목금금금이나 마찬가지..

 

하루가 30시간이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복습이라는 과제가 쌓여있는 주말보다는 정규 일정만 따라가면서 학습해도 되는 평일이 더 좋아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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