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쯤 일어났지만 동생이 오후 3시가 넘을 때까지 자서 점심은 늦게 먹게 되었다.

 

이후 일정에 대해서도 확정된게 없었기 때문에 일단 먹을걸 살겸 슈퍼로 갔고

슈퍼로 가면서 저녁과 일정을 어느정도 정할 수 있었다.

롯데슈퍼 장보기

 

저녁은 장보는 도중 엽기떡볶이를 주문했는데

밀키트로 먹는게 조금 더 적당하게 조리할 수 있지만 

아쉽게도 이동형 버너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조리된 것으로 주문했다.

동대문 엽기떡볶이

떡볶이에는 국물이 너무 많아서 직접 조리해서 먹을 때와는 다르게 조금 연한 느낌이었는데

엽떡 전문가라는 동생은 국물이 지나치게 많다면서 조금 맛이 떨어진다고 하는 것 같았다.

 

연세 크림빵

후식으로는 연세 초코 크림빵을 먹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달고 느끼하고 내부에 초콜릿까지 있었는데

컨디션 문제인건지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원래 케이크도 좋아했는데

이건 많이 느끼하고 달아서 좀 별로였다.

 

내일은 정처기 원서접수를 진행하는 날인데

오전 10시에 우르르 하는 느낌이라고 생각했지만

취소가 나올 때까지 계속해서 다시 시도를 해야 한다고 하는 것을 보면

하루종일 노트북 앞에 붙어있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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