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주 적금은 다 같은 응원인줄 알았는데 의외로 특이한 행동을 하는 캐릭터들이 존재했는데
여러개를 26주 근처로 모으면 특이점들이 더 많이 발견될 것 같다.
토스에서는 생일 주간이라고 포인트 선물을 준다고는 하는데
10포인트를 받으려고 이걸 매일 눌러야 하나 싶은게 선물이 맞나 싶었다.
어제 작업으로 인해서 5시가 넘어서 잠들었기 때문에 간신히 일어날 수 있었는데
이제 9시 전에 오려고 노력은 해도 9시에 굳이 집착은 하지 않기로 했다.
점심에 자려고 하다가 계란 유통기한이 다가오기도 했고
조금씩이나마 집 청소도 할겸 간단하게 비빔밥을 해먹었다.
비빔밥은 뭔가 감칠맛이 부족한 느낌이 있어서 뭐가 문제인가 생각하다가
소고기고추장을 만들 때 꿀과 설탕을 넣었던게 생각나서 꿀을 좀 더 넣고 비벼봤는데
이게 의외로 실수였는지 달짝지근한게 어울리지 않아서 아쉬웠다.
다음에 소고기 다짐육을 세일하면 소고기고추장도 한번 만들어보면 좋을 것 같은데
일단 야근을 하지 않을 수 있는 환경이 되고 나서 의미가 있을 것 같고
그때쯤 되면 무생채를 만들던 사던 하고 상추도 좀 구하고 김가루도 넣고
비빔밥도 제대로 해서 먹으면 맛있을 것 같다.
중간에 아이스크림도 하나 먹었는데
콘 아이스크림이 이렇게 바삭한 상태가 유지되면 압도적으로 맛있는데
왜 대부분의 아이스크림 판매점에서는 이게 안되서 애매한 맛인지 참 아쉽다.
저녁은 다른 팀이 갑자기 다 먹고 있어서 그냥 갈까 하다가
팀장님도 같이 드신다고 해서 KFC에서 할인하는 런치킨박스를 먹었다.
확실히 맛은 괜찮은 것 같고 단백질도 뭐 나름 나쁘진 않은 구성이지만
이 치킨이 문제인건지 아니면 기름이 문제인건지
안좋은 뭔가 먹을 떄처럼 여기저기 알레르기처럼 피부가 살짝 안좋은 느낌이 있는데
오늘 점심에 먹은게 지금 그럴 일도 없을 것 같고
먹은거라곤 참기름, 계란, 고추장, 꿀인데
시판제품인 참기름, 고추장, 꿀이 지금 문제를 일으킬 일도 없고
유통기한도 아직 남은 계란과 런치킨박스 둘 중 하나의 문제기 때문에
주말 사이에 계란을 먹고 딱히 문제가 없으면 KFC를 이제 가지 말아야 하는지 고려해봐야겠다.
인바디는 다시 또 안좋게 되긴 했지만
이전 수치보다는 전반적으로 나빠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전 수치가 좀 좋게 튀었거나 이번에 수분 보충이 적거나 한 것 같은데
체지방이나 골격근이 이전 수치보다 나빠진건 아니기 때문에
다음 주에도 일단은 이런 상태로 유지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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