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점심은 삼겹살을 에어프라이어로 했는데

판이 오래되서 판 위에 에어프라이어용 호일을 하나 더 깔고 조리했더니 색이 전반적으로 예쁘지 않고

조금 더 덜 맛있게 익는 느낌은 있었다.

 

사실 공기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에어프라이어가 아니고 오븐이랑 크게 다를바가 없는데

이럴거면 차라리 오븐에 삼겹살을 해먹어볼까 잠깐 생각도 해봤지만

나중에 만들 케이크나 빵에서 고기냄새가 나면 안되기 때문에 상상만 하기로 했다.

 

팀 홀튼

팀 홀튼에서는 글레이즈 도넛이나 하나 먹어볼까 했는데

즉석에서 만드는 느낌으로 홍보해놓고 도대체 왜 밀가루랑 설탕옷만 입히는 글레이즈가 매진이 되는건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보스톤크림 도넛은 초콜렛은 맛있는 편이었지만 도넛은 그렇게 쫄깃한 식감도 딱히 없고

던킨도넛보다 더 맛있다고 느껴질만한 포인트가 하나도 없는데

팀 홀튼 말고 던킷도넛이나 상암에 추가되면 자주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2700원이라는 가격 대비 만족도는 1500원정도치밖에 안됐는데

맛있으면 팀이랑 같이 먹으려고 미리 맛봤지만 기대 이하였기 때문에

기회가 되면 그냥 지하에서 새로 판매된다는 꽈배기나 한번 먹어보기로 했다.

 

인바디

인바디는 체중이 저번보다더 줄었는데 올라가 있는 것을 보면

술을 먹어서 그런가 싶은 의심이 드는데

사실 월요일에도 술을 마셧는데 그 이후로 줄어들었기 때문에 

도대체 뭐가 원인인지는 다시 미궁속으로 빠졌다.

 

카카오 만보기 챌린지

만보기 챌린지는 어찌저찌 채워서 이번에 드디어 성공하긴 했는데

주말에는 이동이 없어서 마이너스가 많이 되기 때문에 굳이 이걸 또 하진 않을 것 같다.

 

적금 가입

일단 IBK에서 3%+2%(자동이체3회)+2%(문자마케팅동의)로 7%짜리 30만원 1년짜리를 추가 가입했는데

대충 이자가 11만 얼마가 세후로 나오기 떄문에 넣을 떄마다 만원씩 대충 이자 받는다고 생각하기로 했다.

 

차라리 이런 적금의 경우 한도도 낮고 매달 나가서 문제가 없는데

26주 적금을 기준 없이 되는대로 자꾸 늘리려고 계획이 수정되니 문제가 발생하는 것 같은데

이번달까지만 다 반영하고 다음달부터는 일정 금액까지만 저축하고 나머지는 소비하는 쪽으로 가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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