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여유있게 자려고 알람을 적당히 맞춰서 그런지 조금 시간이 애매하긴 했는데
막상 그렇다고 해도 1시쯤 잠들었기 때문에 푹 자지도 못했다.

아침부터 팀장님이 차 마시러 가자고 하면서 음료를 사주셨는데
내가 커피를 안먹어서 커피라고 하지 않고 차라고 하시는건지
왜 커피를 파는 곳에 갈 때 차라고 하시는지가 갑자기 궁금했다.
뭔가 팀장ㄴ미이 자주 사시다보니까 조금 자연스럽게 넘어가버리는 것 같은데
생각난김에 다시 음료를 들고 다시 가서 감사인사를 했고
다음번에는 팀장님이 가자고 하실 때 내가 한번 사보기로 했다.

팀원분이랑 레이드를 갈겸 점심시간에 잠깐 pc방에 왔는데
레이드는 상당히 재미있지만 짧아서 아쉬웠다.
쿠폰으로 받았던 데리버거세트를 주문했는데
양도 적고 애매해 보였지만 그냥저냥 맛은 괜찮아서
롯데리아 데리버거 정도는 되는 것 같다고 생각하고 저렴하면 다음에도 주문해볼까 했는데
무슨 저 작은 버거랑 콜라 하나가 8500원이나 해서 다신 먹지 않을 것 같다.
수제버거집에서도 저렇게 들은 것 없고 양도 작은거랑 콜라 하나가 8500원은 안할 것 같은데
이럴거면 그냥 냉동햄버거나 돌려서 파는게 맞지 않나 싶은 가격대로
이게 진짜 팔릴까 좀 의심스러웠다.
이제 아마도 올일이 없거나 있어도 먼 미래일 것 같은데
너무 짧아서 아쉽지만 모든 것은 끝이 있으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기로 했다.

내일 참여할 크라임씬 예약을 해서 찍어둬야 한다고 해서 사진을 찍었었는데
도대체 뭐 돈도 받고 그닥 재미도 없을 것 같은데 이렇게 까다롭고 뭔 조건들마다 환불 없이 추방이라고 하는건지 이해가 안되서
이런건 굳이 참여해야 하나 싶지만
그냥 이번엔 가기로 했으니 가고 다음부터는 가지 않는다고 해야겠다.

저녁에는 무슨 또띠아를 받아서 피자를 해먹으려고 헀는데
까먹고 있던 상태에서 저녁 메뉴를 질문받아서 삼겹살이나 뭔가?를 먹을 것 같다고 했다가
삼겹살에 계란찜까지 해먹으라는 말을 들어서 그냥 그렇게 메뉴를 정했는데
막상 돌아가는길에 또띠아가 생각나서 아쉽긴 했는데 약속대로 삼겹살을 먹었다.
계란찜이 특히 맛있었기 때문에 만족스러웠는데
피자는 아쉽지만 주말에 그냥 진짜 도우로 해먹어야겠다.
내일은 일찍 출근해야 해서 잘 시간이 많이 없을 것 같은데
크라임씬이 끝나고 돌아오면 조금 빨리 자도록 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