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에 바닥에 새가 떨어져 있는걸 봤는데
어디 부딪혔다가 떨어진건지 움직이긴 하는데 벌러덩 있는게 쉬는건지 뭔지는 잘 모르겠다.

오늘은 새를 잠깐 봤더니 시간이 간당하긴 했는데 그래도 적당히 도착은 했지만
좀 피곤해도 조금은 더 빨리 와야겠다.

요즘은 그냥 무난하게 하늘이 예쁘게 나오는 것 같은데
이런 사진을 찍을 때마다 보이는거랑 찍힌거랑 너무 차이가 있어서 핸드폰을 바꿔야 하나 싶다.
음식 사진이야 그냥 기록 용도였지만 이건 보이는 모습을 담고 싶었는데
사진을 찍는 의미가 크게 없는 수준으로 확 차이가 나버리는게 안타깝다.

상암 맥도날드 건물 바로 옆에 ATM기들이 있었는데
일단 해당 은행 ATM은 수수료가 없을 것 같아서 나는 두개 다 없지만 기록용으로 찍어봤다.

저녁은 맥도날드에서 먹게 되긴 했는데
같이 드시는 분에게 메뉴를 물어봐놓고 결국은 내가 고른 느낌이 되어버려서
"여자친구보다 어려워요"라는 말을 들어버렸다.
다음에 같이 먹을 일이 있으면 오늘 그분이 말씀하셨던 메뉴를 한번 먹어봐야겠다.

분명 햄버거 라지세트에 하나 더 먹기까지 했는데 도대체 어떻게 체중이 65kg이 안되는지는 모르겠는데
울동을 하다보면 평균치는 계속 오를 예정이라 복구할겸 계속 하기로 했다.

운동 후에 단백질 보충을 보통 하긴 하는데
밥이 없어서 해둬야 하기도 했고
김치찌개를 월요일에 했는데 점심도 안먹고 야근은 야근식대지원으로 회사에서 먹기 때문에
먹을일이 없어 방치되고 있던 김치찌개를 먹어버렸다.
이게 웃긴게 상하지 않게 두고두고 끓였더니
레토르트 김치찌개처럼 김치가 푹 익어버렸고
돼지고기도 상당히 야들야들해졌고 국물도 뭔가 더 깊은 맛이 났다.


어제 입주민분이 주신 과자를 먹었는데
먹으면서도 내가 혼자 이걸 먹는게 맞나 싶은 고민을 계속 했지만
더 이상 신경쓰지 않고 과감하게 먹어버렸다.
이젠 굳이 나눠먹는다고 신경쓰진 않을 생각이니까
각자 알아서 잘 챙겨먹었거니 생각하기로 했다.
내일은 오후 반차를 내고 설명회에 참여하기로 했는데
수면시간 부족으로 설명회 때 졸거나 하진 않았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