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서점에 가볼 예정이었지만 오늘도 애매하게 일어났는데
그래도 준비하고 나갔지만 갑작스럽게 뭔가 보내야 하는게 생겨서 결국 집으로 돌아와야 했다.
보낼게 생각보다 너무 안넘어와서 차라리 그냥 가버렸어도 되지 않았나 싶긴 했는데
어찌저찌 보낸 후에 이미 옷까지 다 입고 나갔다 돌아왔었기 때문에 근처라도 한바퀴 돌기로 했다


산책 겸 하나로마트에서 떡볶이에 쓸 어묵이랑 빵이랑 과자 등을 사왔는데
빵은 천원이라 사봤지만 맛도 딱 그정도 퀄리티라서 아쉽긴 했다.



갈치는 어제 저녁부터 냉장해동해둔걸 꺼낸 다음
소화가 안된다는 은비늘 부분들을 열심히 긁어내고 소금 간까지 해준 다음
어찌저찌 후라이팬에서 잘 구워냈는데 부침가루 등을 붙여주지 않아서 그런건지
아니면 기름이 부족했던건지 조금 덜 바삭한 이미지라서 아쉬웠다.

갈치는 사먹는 그런 느낌 정도는 잘 살릴 수 있었는데
조금 더 기름에 징궈진 느낌이고 껍질은 윗쪽은 나름 바삭한데 아랫쪽은 축축했기 때문에
다음엔 기름도 팍팍 넣고 튀김옷도 살짝 입혀서 해봐야겠다.
오늘도 결국 제대로 한건 없지만 갈치를 처리하기 시작했다는 것에 만족하기로 헀고
내일 치과를 다녀오자마자 서점에 가보는 것으로 정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