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송별회를 하기로 한 날이라서 빨리 퇴근하기 위해서 평소보다 일찍 출근했다.


점심은 회사에서 간단하게 빵을 먹었는데
중간에 과자를 주신분도 있고 꼬끄를 가져다 주신 분도 있고
그냥 자리에 와서 수다를 떨고 가시는 분들도 있고
인형을 받아가시는 분들도 있고 업무는 바쁜데 뭔가 교류도 많은 특이한 날이었다.





송별회는 부엉이산장에서 했는데
까먹지 않고 잊고 가셨던 마우스 연결 동글이도 잘 전달했고
오랜만에 봐서 상당히 반갑긴 했지만 이제 사실 볼일이 없어서 더 아쉽기도 했다.
터미널까지 잘 가는지 본 다음 돌아오는 길에 노래방에서 노래도 부르고
그냥 근처를 한바퀴 돌다보니 금새 집이었다.

집에 와보니 설날 선물로 불고기, 구이, 국거리 600g씩? 1.8kg 한우 선물이 와있었는데
국거리는 내가 미역국이랑 떡국을 해먹을 것 같고
불고기는 같이 나눠먹던지 혼자 그냥 대충 먹던지 할 것 같고
등심의 경우에는 구이용이라 같이 나눠먹을 것 같다.

요즘 몸도 마음도 엉망이 되고 있는 것 같은데
하나씩 루틴을 깨더라도 운동은 다시 챙기는게 좋을 것 같아서 운동을 잠깐이나마 했고
이제 볼 수 없는 사람들은 미국에 좋은 자리 있어서 갔다 생각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