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어나니 이미 11시 30분이었다..
수업이 없다고 정신이 방심한 것 때문일까?
분명 알람이 두개나 있었는데 알람을 들은 기억이 없다.
점심에는 닭갈비를 먹으러 가서 오랬만에 여유있는 점심시간을 즐기고 돌아와 복습을 시작헀다.
Koans는 페어와 할 때도 4~5시간이 걸렸지만(관련 대화들과 검색도 했었던걸 포함해서) 지금은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았다.
다만 문제는 금방 풀 수 있지만 내부에 포함된 의미들 또는 TDD?를 작성하는 요령들을 암시하는 것 같은 구조를 보며
교육엔지니어분이 강조했던 여러분은 아직 Koans가 얼마나 좋은 컨텐츠인지를 잘 모르실거에요 라며 열번가까이 강조하시던 모습이 떠올랐다.
Koans를 끝낼 시점이 될 수록 저번에 헷갈렸던 부분에서 다시 발목이 잡히고 (해결은 바로 됬지만 처음에 정답이 아닌 오답이었다는 것 자체가 실전에서도 그 문제로 틀릴 수 있고 그 문제를 바로 파악하지 못하면 엄청 시간을 잡아먹을 수 있는 문제가 있다) 반성하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전에는 정답만 대충 이해하면서 넘어갔다면 이제는 작동 원리에 대해서도 파악이 되서 주석을 어느정도 자유자재로 달 수 있는 것 같고 40기 후배들이 와서 질문한다면 잘 답변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아직 1주일도 안지났지만)
수업 자체가 어느정도(당연한 말이지만) 연관이 되어있는 구조이기 떄문에 단계를 밟아 나갈수록 전 시점에서 고통받던 문제들이
주말이 되서 복습을 하고 나면 대부분 작동 원리가 이해되고 사용도 어느정도 할 수 있는 수준이 되는 것 같다.
유효성검사와 아고라스테이츠만들기 그리고 git까지 복습을 내일 다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4주가 끝난 시점에서 한달기념 한달치 배운점(내용이 아닌 주제 위주로)과 어떘는지에 댸해서도 쓰고 싶었지만
그럴 시간이 있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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