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번부터 계속해서 언급했던 지옥의 목,금(데스크탑 온리 유저인데 정전으로 인한 pc방 원정..과 국취제 상담을 위한 오전 대탈출) 때문에 페어분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복습보다는 과감하게 예습을 선택했다!! 

사실 복습을 이번만큼은 철저하게 하지 않더라도 4일 진행 후 토,일 복습만 해도 충분하고 그 다음 현충일도 있기 때문에 사실상 복습에 시간이 부족할 일은 없다고 생각했다.

 

오랬만에 뜨끈한 물에 몸을 담구고 장시간의 목욕을 한 뒤 

바로 리액트로 과감하게 들어왔다.

리액트는 설명부터가 뭔가 멋들어지고 화려하고 잘나갈 것 같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 들었는데

리액트는 개발자들이 개발 도중에 짜증났던 일들을 해결하기 위해 모아둔 해결책의 집합소 같은 느낌이었다.

"여러분 이게 잘 안되셔도 괜찮아요! 이해만 하고 넘어가셔도 됩니다."라는 뭔가 이상한 가르침이 이해가 잘 되지 않았는데

리액트를 접하고 그 말들이 이해가 갔다.

자동차 정비를 배웠지만 굳이 다 할줄은 몰라도 되고 어떤 구조로 돌아가는지만 안다면

자동차 운전(리액트 이용)을 할 때 별 지장은 없는 그런 느낌인 것 같았다.

컴포넌트를 이렇게 쉽게 써도 되는거야? 라는 죄책감까지 들 정도로 간편한 느낌이었다.

예전에 봤던 페이지들을 구현하는 것 또한 뭔가 상담히 간편해 보이는 느낌이고

본인이 만들어둔 컴포넌트들을 단순히 "붙여넣기"만 해도 다른 페이지에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멋진 친구 같았다.

 

리액트 예습을 하다가 실습을 하라고 하는데

뭔가 이러면 좋곘다 싶은 것들이 생각나기 시작했다.

단순히 중복요소를 제거하고 할당해서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엑셀이나 JS로도 만드는건 별 차이가 없겠지만 뭔가 만들어진 값이 그냥 바로 출력된다는 것이 매력적이었다.

 

내일 나간 김에 5개 번호를 만들어서 구매해봐야겠다 XD

 

오늘은 Deep Dive 90p까지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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