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정신없이 시간이 흘러갔다.

이제 점심을 먹고 바로 잠드는 건 좋지 못하다는 말도 있고 줌도 11시~12시였기 때문에

아침 겸 점심식사를 10~11시에 학습하면서 했다.

그리고 줌이 끝난 후 30분정도 낮잠을 잤는데 조금 더 괜찮은 것 같기도 하고 목이 아픈 것 같기도 하고

이런 방식이 더 좋은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먹고 바로 잠들어서 소화가 너무 잘되고 역류성식도염도 걸릴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다음에도 시간대가 이렇게 애매하다면 먼저 먹는 편이 좋을 수도 있겠다.

 

여기서 가장 큰 문제는 6월 2일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예정된 정전이다.

코드스테이츠는 로그인을 해야 하고 로그인 뿐만 아니라 코플릿 제출도 해야하고

1시부터 4시30분까지는 페어활동도 해야한다.

걱정되는 것은 페어활동한 내용을 제출하라고 했을 경우에 거기서 제대로 제출이 되는지도 중요하고

거기에서 깃 로그인을 해야 되는지도 모르겠고

그렇다고 윈도우 환경에서 작성한걸 우분투로 옮겼을 때 문제가 없을지도 모르곘다.

(그렇다고 pc방 컴퓨터를 밀어서 우분투를 설치할 수도 없는 노릇..)

거기에다 설치해야할 것은 너무 많아서(리액트 수업 시작이라 리액트도 깔아야 할거다..)

명령어도 다를 가능성이 높고 여러가지로 스트레스 받는다.

 

일단 중요한건 해드셋이 있으니 페어분과 음성으로 대화는 할 수 있을 것이고

과제도 12시까지라고 가정하면 디스코드로 받은 후 집에서 다시 작성하는 방법도 있을 것이다.

구글 아이디도 알아둬야하고 디스코드도 비밀번호를 거기서 찾을 수 없으니 확인해둬야하고

설치해야 할 (노드,vscode, npm?, git?, 줌(화면공유용..))등 여러가지 문제도 많다.

생각해보면 줌과 깃 비밀번호도 알아야 진행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어두컴컴한 pc방에서 하면 눈 건강도 문제일 것 같은데

다래끼는 무럭무럭 자라서 3개로 늘어났는데

낮잠은 커녕 눈마사지도 못하고 쭉 있을 생각을 하니 눈앞이 캄캄하다.

 

이미 사전투표를 했기 때문에 내일은 사실상 휴일인데

아무래도 복습보다는 리액트 예습을 해두는 편이 안정적일 것 같다.

목,금 모두 바쁜 개인일정(정전,국취제 상담)이 있고 페어활동도 있어서 최소한 민폐는 안되는 수준의 지식을 갖춰야겠다.

거기다 어차피 4일치 복습이기 때문에 주말에 복습해도 큰 부담은 가지 않을 것 같다. ??? 생각해보니 토,일,월 연속 3일 휴일이다.

복습과 예습을 할 수 있는 시간이니 수요일 하루는 예습에 써도 넉넉하게 남을 것 같다.

 

일기를 쓰는게 조금 귀찮기도 하고 하루하루 같은 일상이 반복되다보니 쓸 내용도 별로 없지만

가끔씩 이렇게 뭘 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리도 되서 좋을 때도 있는 것 같다.

 

오늘은 Deep Dive 80p까지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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