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버스에서 내리는데 

앞 사람이 치마가 치렁치렁해서 버스 계단에서 내려가는 동안 치마가 끌리고 있었는데

그걸 모르고 밟아서 그분이 넘어질 뻔 했던 문제가 있었지만

바쁘신지 그냥 가셔서 사과만 하고 넘어가버렸다.

무난한 출근

 

요즘은 버스에서 가면서 시간이 좀 낭비되는 것 같아서

가서 할일을 미리 정리하다보니 조금 더 효율적으로 일이 되는 느낌이었다.

LWC 페이지 만들기는 월요일부터 내일 해야지 하면서 넘어온 일인데

다른 일들이 우선순위가 생기면서 자꾸 먼저 처리해서 아직 하지 못한 상태였고

오늘도 LWC를 하려고 했는데 시간이 남을게 뻔히 보이니까

부분 동기화 요청을 위한 밑작업을 먼저 하기로 했다.(apex)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 

저번에 그렇게 좋은 인상을 받지는 않은 육전국밥집으로 갔는데

육전국밥이 아닌 소고기국밥을 시키니 

가격은 9천원에서 8천원으로 천원이 싸졌지만

눅눅한 전이 아닌 그냥 소고기 국밥이라 조금 더 깔끔한 맛이었다.

하지만 옷에 다 튀어서 난리였다.

앞치마까지 하고 밥을 먹었는데 팔 부분과 앞치마 목 아래의 동그란 부분 사이로 튀어서

결국 앞치마를 한 보람을 크게 느끼지 못했다.

 

점심을 먹고 돌아가려고 했는데 

커피를 먹으러 가자고 우르르 가셔서 구경도 할겸 따라갔는데

정말 작은 슈페너

초코슈페너가 세일이라 뭔가 보니 결국은 커피라서

아쉽지만 커피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커피들을 받을 때까지 같이 대화만 하다 돌아왔다.

 

부분 동기화 작업을 완료하고 탭에 새로 페이지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찾아보니

탭이 아니라 app builder를 통해 앱을 만들고 탭에 넣는 방식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무난하게 새로운 페이지를 만들 수 있었고

다음 작업을 하려고 하던 중 7월에 두배 큰 곳으로 이전하기 때문에

현재 사무실을 보러 온 손님들이 방문하셨다.

 

lwc로 페이지 4개를 만들려고 했지만

테이블을 먼저 만들어서 체크박스를 진행해버렸고

전체 동기화 메서드가 있어서 버튼만 만들면 되는 전체 동기화가 아닌

체크박스 선택 유무에 따른 부분 동기화를 결국 먼저 완성했다.

 

그 와중에 문제가 발생해서 LWC 최고 실력자 파이에게 도움을 요청했는데

일반 html, js의 처리 방식과 다르기는 하지만

충분히 처리할 수 있었던 방식이 존재했는데

새로운 방식이라 내가 원하는 기능들이 모두 막혔다고 조금 닫힌 사고방식으로 시도했던 것 같다.

 

체크박스를 통해 부분 동기화 기능을 완료한 다음

전체 동기화를 추가하고 css를 통해 조정을 해서 이동해보려고 했지만

생각처럼 움직여주지 않아서 많이 답답헀다.

 

결국 css를 반쯤 포기하고 lwc 공식문서 내부에 숨어있는

부트스트랩마냥 class형식으로 적용하는 형태로 스타일링을 진행했다.

 

사실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을 것 같기도 했고 

냉동식품이 1시 43분에 배달되었다는 문자를 받기도 했기 때문에

6시에 집에 가려고 했는데 피자를 먹을 사람이 있냐고 물어보셔서

얼른 손을 들고 결국 저녁까지 하게 되었다.

가운데 윙이 맛있었는데 아쉽게 닫혀있는 상태

피자를 다 먹으니 7시정도가 되었고 다시 과제를 진행했다.

 

평소 집에서도 밤이나 새벽에 더 작업이 잘 됐던 것 처럼

회사도 저녁에 거의 퇴근하고 조용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그냥 저녁 시간대에 집중이 잘 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조금씩 막히면서도 작은 단위로 해결되는 것이 보여서 퇴근하기가 조금 아까웠다.

 

결국 마지막에 삼백까지 퇴근한다고 하셔서 보니 9시 45분이었다.

회사 옆 정류장

 

집에 도착하니 10시 30분쯤이었고 손을 씻는데 갑자기 코피가  났다.

 

퇴근 후 보통 알고리즘을 풀고 회고, 일기 작성 후 자기 때문에 9시간 정도 잤는데

잠을 많이 자도 피로도가 쌓이는 건지 코피가 났다는 사실 자체가 신기했다.

 

내일이면 벌써 이번주도 끝인데

내일 뭘 할지 생각하고 자고 싶지만 벌써 11시가 넘었기 때문에

8시간도 못 잘것 같아 내일 버스에서 생각하기로 했다.

 

그러고보니 제목에 최소조건 달성이라고 했는데

사실 부분이고 테이블이고 체크된 내용 리스트 보여주기 등 다 필요없이

그냥 버튼 하나 만들고 동기화만 되면 과제 조건 달성이기 때문에

일단 안심하고 업그레이드에 집중할 수 있다.

 

 

오늘은 1시간 이상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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