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고통받았다가 과제에서 조금 풀렸다.

이제 중도 하차자가 조금씩 나오는 시기인 것 같다.

동기들 중 한명씩 기억이 나지 않아서 생각해보면 계셨던 분이 사라진 자리가 아닌가 생각된다.

 

코드스테이츠는 지금 교육엔지니어로 계셨던 분이 쓰셨던 글을 봐도 벼랑에서 떨어트리는 방식이라고 느끼셨다고 할 정도로 빡센 것 같다.

사전지식이 거의 없는 상태로 (깃 모름, 깃허브 계정만 생성, 리액트 모름, 노드 모름, 반복문 사용경험 0회 등) 시작했기 때문인지 더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다.

잘 들어보니 뒤로 갈수록 어려워지기 때문에 리액트는 미리 조금 예습을 해두는 편이 좋다고 하는데

운동이니 딥다이브니(이건 좋을지도) 막 추가한 내용들이 있어서 더 피곤하다

(오늘 운동10분도 했고 30p까지 진도도 나갔다)

 

코드 스테이츠 자료도 좋고 학습하고 나면 뭔가 사용도 할 수 있어지고 보람도 조금 있는데

이게 과정속에서 너무 흙파먹는 기분이었다.

사람을 무인도에 던져놓고 코딩을 시킬게 아니라면 최소한 기본 정보는 줘야지.. 

레퍼런스도 그냥 키워드 치면 나오는 공식사이트 영문판을 알려주시는 정도에서 끝나는데

그 내부에는 과제로 하라는 내용이랑 관련없는 기초적인 부분만 나오고 적용부분에 대해서 실마리도 없는 경우가 많다.

 

아무리 물고기를 잡아주지 말고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라는 말이 있다지만

낚시하는 법을 알려줘야지 낚싯대를 만들어서 낚시하라고 알려주면 낚싯대는 제가 어떻게 만듭니까...

 

오늘도 고통에 이상한 주제로 빠진 것 같다.

사실 오늘 하고 싶었던 말은 이제서야 훈련수당 등 나라에서 주는 돈에 대해 구분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블로깅을 아무리 해도 제대로 된 설명(그 때 지식이 적어서 몰랐을지도)이 없어서 얼마를 받는지 궁금했는데 아래에 설명하겠다.

하루 5x800원x참여일 (무제한)          = 훈련장려금
하루 10,000원x참여일(월 20만원)    = 특별훈련수당 (그 달 출석가능일수 중 출석 80% 이상)
하루 18,000원x참여일(월28.4만원)  = 훈련참여수당 (그 달 출석가능일수 중 출석 80% 이상)

 

월 20일이상은 28일기준 노 공휴일로 기본 달성이고
공휴일 두개있는 30일짜리 6월달도 20일이라서
사실상 최소값= 20일기준 60만원
20일에서 하루 늘어날 때 마다 5800원 추가라고 볼 수 있다.

 

저 80%이상에 대해 헷갈릴 수 있는데 공휴일 주말 제외하고 수업날이 20일이라고 치면 16일 이상 출석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다른 수업은 모르겠지만 코드스테이츠는 하루는 커녕 몇시간만 수업을 듣지 않아도 큰 고통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저런 출석률과는 동떨어진 세상이다.

 

수업도 복습도 회고도 일기도 운동도 deep dive도 오늘 할일은 다 완료했으니

내일 예습을 하며 하루를 마무리해야겠다.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투표 그리고 복습  (0) 2022.05.28
이제는 주말을 기대하지 않는다  (0) 2022.05.27
난이도 게이지 폭발  (0) 2022.05.25
매일 매일 더 바빠지는 하루  (2) 2022.05.24
코드스테이츠 vs 독학  (3) 2022.05.23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