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평일이라고 안심할 수 없다.

드디어 다래끼고 뭐고 수면시간에 칼질이 들어가는 시점이 온 것 같다.

사실 아직까지도 간신히 식사시간에 문제를 풀면서 식사를 하면 잠은 잘 수 있었지만

오늘 낮잠시간에 드디어 시련이 다가왔다.

바로 '국민취업지원제도'...

뭔놈의 지원이라면서 09시부터 18시까지 정규과정이 있는데

평일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만 운영하니까 그 시간 내에 와서 상담을 받으라고 하는지 이해가 안된다.

사실은 돈을 주기 싫어서 수작을 부리는 나라의 농간이 아닐까?..

불쌍한 국민a는 어쩔 수 없다.

마침 내일 오전과정은 개인진행 과제로 오늘 미리 해놓는다면 오전에 사알짝 다녀와도 일정상 문제는 없다.

이건 나라가 나쁜거다... 

 

주말이나 공휴일 빼고는 시간이 안되면 어떻게 하나요?

-> 네 평일 하루 학원 안가시면 되세요 

????? 지금 하루 하루 일과를 따라가느라 잠도 잘 못자는 판인데 하루를 쉬면 그 다음 진도는?..

진짜 배부른 사람들이나 받기 쉬운  그런 제도 아닐까

 

사실 올리고 싶던 자료라던지 과제라던지 정규 콘텐츠에 내가 질문한 내용이 올라왔다던지 그런 부가적인 이야기들은

작성 직전인 새벽에 정신이 쏙 빠져서 기억나는 일정에 대한 이야기밖에 없는 것 같다..

 

목요일까지 20문제를 풀어야 하는데 내일 오전 10시 도착이라 09시 출발해야하고

가기 전 통장사본, 증명사진을 구해야하고 20분, 60분짜리 설문조사 두가지를 해야한다.

물론 09~12시 땜빵용 3시간치 과제도 해야한다....

 

거기에 이 땜빵작업은 3회나 해야 한다 ( 한달 안에 3회 상담이 필수조건)....

 

마무리 하려고 보니 오늘 아홉번째 페어분이 떠올랐다.

아홉번째 페어분은 5~6개월? 국비같은 뭔가 다른 교육을 받으셨다는 것 같은데 확실하지는 않고

확실히 경력자(?)셔서 그런지 어마어마한 스피드로 문제들을 해결해주셨다.

오늘 전기점검한다고 해서 부랴부랴 사과하고 중간에 정전으로 꺼질 수 있다고 해서

페어분의 너그러운 양해로 언제 꺼져도 상관 없었는데 글쎄 알고보니 방송사고?였다.

전기 점검으로 전기가 중단될 수 있는데 그건 그냥 엘레베이터라고 정정방송이 나왔다.

 

잠을 자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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