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전부터 건설중이던 바로 옆 건물은 멀리서 보면 다 완성된 것 같지만

뼈대만 완성되고 내부는 아직 공사중인 것 같았다.

매일 공사중

 

오랬만에 이쪽 정류장으로 왔는데

다행히 내일까지만 정류장이 운영되고 다음 이용부터는 여기서 탈 수 없다는 것을 미리 알 수 있었다.

버스정류장 이전

 

오늘은 황당하게도 카드를 들고오지 않아서

다시 집에 다녀와야 했는데

편하게 갈 수 있는 버스를 놓쳐서 서서 가야 했고

도착도 평소보다 늦게 했다.

08:40

 

원래는 오후에 잡혀있던 회의 일정이 변경되어서 11시에 회의를 진행했는데

이번 회의도 1시간가까이 진행되었기 때문에 

평소에 같이 먹던 분들과는 먹지 못했고 회의 인원과 같이 점심을 먹었다.

 

재미있는건 상의 없이 식당에 갔는데

이미 먹고있는 분들을 볼 수 있었고

바로 옆자리에 빈자리가 생겨서

옆에서 메뉴 추천까지 받을 수 있었다.

미감 탕수육

탕수육을 사주셨는데

확실히 찹쌀탕수육(꿔바로우)은 맛이 괜찮았다.

 

다만 2만3천원 정도 했던 것 같은데 이걸 겨우 저만큼 주는게 맞나 싶었는데

홍콩반점에서도 찹쌀탕수육이 같은 가격이지만 조금 더 맛있고 양도 넉넉하게 나온다고 하는데

언제 기회가 되면 홍콩반점 찹쌀탕수육도 먹어보면 좋을 것 같다.

 

미감 짬뽕(10,000원)

짜장면은 그냥저냥 무난한 맛에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했었는데

짬뽕은 간이 짜게 먹는 내 입맛에도 아주 약간 짜다고 느껴질 정도로 간을 강하게 했다.

 

짜장면에 해산물이 넉넉하게 들어간 것은 그닥 어울린다는 생각을 못했는데

짭짤하면서 얼큰한 짬뽕 국물에 고기와 오징어가 많이 들어있어서

식감도 좋고 맛도 있고 얼큰해서 다음에 또 오더라도 짬뽕을 먹을 것 같다.

 

오후에도 트리거 관련 부분을 확인하다가

수정 작업을 한번 해보라고 하셔서 해당 부분도 수정해보고

어찌저찌 야매 느낌으로 완성은 했는데 알고보니 야매가 아니면 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콜??이라고 불리는 뭔가가 html 내부에 심어져 있는데 그게 두개가 넘으면 스타일이 망가지는 느낌으로 된다는 것 같았다.

 

퇴근 전 after undelete를 발동시켜보려고 시도하다가

어차피 마무리는 오래 걸릴 것 같아서 다음주에 하기로 했다.

 

역시 약속의 5시 40분 퇴근은 앉아서 집까지 편하게 갈 수 있었고

6시 3분쯤 집에 도착할 수 있었다.

 

6시에 퇴근하면 서서 가야하고

중간에 15~20분 대기까지 하면서 힘들게 가야 하기 때문에

6시 40분이 넘어서 집에 도착하는데

20분 일찍 퇴근하는게 오히려 20분 더 빠르게 집에 가서 40분 빨리 도착하게 된다.

 

이번 주말에는 면허 접수용 사진에 대해서 결정을 하기는 해야 할 것 같고

필기 공부도 좀 해둬야 할 것 같다.

 

 

오늘도 30분 이상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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