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옷이 점점 색이 탁해지는 것을 보고나서야
어두운 계열과 흰옷을 같이 빨면 안된다는 것을 알았었는데
그 뒤로 한번에 빨래를 하지 못해서 조금 시간이 많이 걸리는 문제가 발생했다.
빨래에 보통 건조까지 3시간이 걸리는데
셔츠들은 건조를 돌리면 상하기 때문에 중간에 꺼내기가지 해야해서
힘든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 번거롭긴 했다.
점심에는 오랬만에 군만두를 먹었는데
오늘은 뭔가 조금 덜 바삭하고 더 딱딱한 느낌이었는데
180도로 했는데 더 딱딱해지고 덜 노릇노릇한건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
아무래도 다음번에는 190도 정도로 더 올려서 시간을 더 짧게 해봐야겠다.

분리수거를 하기 애매해서 좀 모아뒀더니 다이소에서 파는 대용량 가방이 가득 차버렸고
쿠팡에서 주문한 박스들도 5개나 쌓여있었다.



분리수거를 하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그냥 짐을 버리고 가버리거나
어떤 사람은 비닐 분리수거 하는 곳에 음식물쓰레기를 넣어둔 묶은 봉투를 넣기도 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생각보다 무개념인 사람이 너무 많은데
가구 단위로 거주하는 아파트와는 다르게
개인이 거주하는 오피스텔의 인식 수준이 조금 부족해보인다.
땡겨요에서 저번에 첫 주문을 하고
첫 주문 이후 한번 더 제공되는 5천원 할인쿠폰이 있어서
이번에도 BHC에서 포장주문을 해서 가져왔다.
굳이 BHC일 이유는 없지만 오븐에 데워먹기 좋은 음식은 치킨이고
근처에는 BHC 외에 치킨집이 없는데
그렇다고 배달을 시켜먹기에는 배달비가 아까웠다.


시간을 맞춰서 가니 바로 치킨을 받을 수 있었고
집에 가는 길에 버스들을 볼 수 있었는데
분명 아파트 홍보는 출퇴근 버스를 지원한다고 해놓고 운영을 하지 않고
사서 단장까지 다 한 다음 뜬금없이 주민투표를 통해 운영이 취소되었고
저 버스는 판매도 하지 않고 저기서 두달 가까이 대기중이다.

이번에도 치킨은 맛있었는데
확실히 갓 튀긴 뼈있는 치킨이 가장 맛있는 것 같고
그 외에 너겟류라던지 그런 치킨은 비교도 되지 않고
그나마 순살치킨도 갓 나왔을 때는 적당히 비교는 할만한 수준인 것 같다.

이번 주말은 다른 주말보다 시간도 빨리 가고
뭔가 한 것도 없는 것 같아서 아쉬웠는데
확실히 단기적인 목표가 없으면 시간이 줄줄 새버리는 것 같다.
내일부터는 마감에 가까워진 프로젝트 때문에 바빠질 것 같은데
첫 실전 프로젝트를 잘 마감할 수 있으면 좋겠다.
오늘도 30분 이상 걸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