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덕분에 하루를 더 쉴 수 있었지만
원래 내일 신청되었던 휴가가 사라졌기 때문에 내일은 출근해야한다.
조삼모사처럼 일단 연말에 휴가를 내긴 했는데
회사에서 연말에는 오후 조기퇴근을 한다고 하기 때문에
사실상 반차를 손해본 것 같은 기분이었다.
뭔가 휴일동안 한건 별로 없는 것 같지만
그래도 배도 안아프고 감기기운도 없는걸 보면
몸 컨디션은 정상으로 돌아온 것 같아서 다행이다.
슬슬 추운 날의 피크도 얼추 지나간 것 같고
이전처럼 영하 15도 이하로 내려갈 일은 없을 것 같으니
감기 등 걱정할 일도 없어질 것 같다.
간단하게 정리 및 빨래를 하고
휴일의 마지막날이니 분리수거도 했다.
뭔가 3일이라고 하지만 금방 지난 것 같은데
휴일에는 조금 더 계획이 있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