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9

출근 후 프로젝트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있는데

아침부터 갑작스럽게 팀장님이 커피를 사준다고 하셔서 같이 카페로 내려갔다.

 

구름가베 얼박사(4,000원)

목이 아프긴 하지만 감기보다는 염증쪽이었기 때문에

그나마 피로회복도 되는 박카사가 들어간 얼박사를 구매했는데

충격적이게도 사이다가 들어가서 따가울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하지 못하고 샀기 때문에

한모금 마실 때마다 엄청난 통증이 느껴졌다.

 

계란후라이

점심은 간단하게 먹으려고 했지만 계란후라이만 먹기에는 좀 심심할 것 같았고

예전에 구매했다가 여태 잘 먹지 않고 있는 오징어채무침도 같이 먹었다.

 

점심으로 먹기에는 양이 조금 많은 편이긴 한데

그래도 적당히 맛있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계란말이보다는 빠르게 해서 먹을 것 같다.

 

카드 잔액 확인용 ibk 카드앱

복지카드 잔액을 볼 수 있다고 해서 ibk 카드앱을 설치했는데

사용 전까지는 잔액이 나오지 않는다고 하기 때문에 아쉽지만 확인은 불가능했다.

 

이번달에는 카드를 많이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다음달 잔액이 30만원이 넘을 것 같은데

간편결제 설정으로 인터넷에서도 쓸 수 있게 되어야 좀 소비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확실히 집을 회사 바로 옆으로 옮겨버리니 월세+관리비가 100만원에 가깝게 나오지만

대신 교통비 6만원(출퇴근), 점심 식비 14만원 대략 20만원가량 절약되기 때문에

관리비도 전 세입자처럼 비정상적으로 쓰지만 않는다면 

전입신고가 되는 집 치고 전 집에 비해서 크게 차이나지 않는 소비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의외로 점심을 회사에서 평균 만원가까이 써가면서 먹는 것 보다

집에서 평균 3천원 정도로 먹으면서 절약되는 금액도 컸는데

음식 소비 회전율이 올라가니 식재료도 조금 더 큰 규모로 구매 가능해졌기 때문에

같은 음식도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메리트가 있다.

 

내일은 드디어 묶여있는 여러개의 프로젝트 중 하나가 런칭되는데

런칭 관련해서 확인해줄게 좀 더 있긴 하지만 그 이후로는 확실히 끝날 것 같아서 다행이다.

 

 

 

오늘도 40분 이상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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