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31

오늘도 오자마자 아침에 약을 먹으려고 했는데

어제 몬스터크랩이 들어와서 인기라고 해서 아침 대용으로 먹고 약을 먹기로 했다.

 

몬스터크랩

몬스터크랩은 맛은 그냥저냥 크래미랑 비슷했는데

간이 조금 쎈것과 이유를 알 수 없는 물기가 좀 있는걸 제외하면 특색은 별로 없는 것 같고

크래미를 먹을 때와 동일하게 이빨이 뭔가 까끌까끌해지는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여태까지는 그냥 원래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지만

이제 뭔가 이상하면 검색해보는 습관을 가지기로 했기 때문에 검색해봤는데

충격적이게도 이게 원래 이런게 아니고 동일증상을 호소하는 일부의 사람들만 존재했고

이런 증상이 있으면 알러지일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오전에는 문의 및 요청사항이 너무 많이 들어와서 문의사항을 처리하다가 시간이 다 가버렸고

점심은 집에서 간단하게 먹기로 했다.

 

피자, 샐러드

팀장님이 이 사진을 보고 다이어트하냐고 하셨는데

사실 피자는 에어프라이어에 있고 한조각씩 가져와서 먹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 외에도 두조각을 더 먹어서 대략 170g정도의 피자를 섭취했다.

 

곰곰피자를 먹다가 먹으니 더 맛있고 고급스러운 느낌이었는데

사실 그램당 가격을 비교하면 큰 차이도 나지 않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다시 이 피자만 주문해서 먹기로 했다.

 

오후에도 여기저기서 들어오는 유지보수를 처리하느라 바빴는데

프로젝트 일정도 점점 지나가고 있는데 이렇게 유지보수만 하다가 시간을 뺏기는게 좀 아깝긴 하지만

이상한 프로젝트 수정만 처리하면 돈도 안되는데 유지보수는 시간당 비용이라도 책정되니 그나마 다행이다.

 

내일은 정처기 시험이 있어서 저녁은 간단하게 먹었는데

저녁은 급하게 먹느라 사진도 찍지 못해버렸다.

 

시험 준비물 등 확인하고 시험장까지 시간을 계산해보니 1시간쯤 걸리는데

7시 40분 이전에 나가면 9시 전에 여유있게 도착할 것 같고

필수 준비물인 펜과 신분증 등만 챙겨둔 다음 부랴부랴 공부를 좀 하다가 자기로 했다.

 

 

오늘도 40분 이상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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