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36

요즘 바이오플레를 먹을 시간이 없어서 유통기한이 20일까지였는데

아침에 하나 먹고 가려고 살짝 여유를 부렸더니 평소보다 살짝 늦게 출근하게 되었다.

 

깨진 모니터

어제 월드투어에 가져갔던 모니터가 깨져서 돌아왔는데

모니터를 사용하시던분은 갑자기 듀얼모니터에서 모니터 하나로 줄어들다보니

뭔가 평소랑 다른 느낌에 어색해하시는 것 같다.

 

삼겹살

점심은 오랜만에 삼겹살을 먹었는데

냉동이라고 해도 한달이상 삼겹살을 먹지 않고 얼려둬서 그런지

예전에 냉동으로 바로 받았을 때랑 다르게 더 푸석하고 살짝 냄새도 나는 것 같았다.

 

계란찜도 물도 적고 간도 부족해서 퍽퍽하면서 싱거운 계란찜이 되어버렸는데

확실히 자주 하면 실력이 늘고 오랜만에 하면 실력이 줄어드는게 체감된다.

 

오후 근무 후 오늘도 당연한 것처럼 야근을 해야 했는데

이렇게 업무를 하는데도 끝이 언제일지 답이 안나온다는게 더 스트레스다.

 

퀴즈노스 크레이지 핫치킨

저녁은 다들 간단하게 먹고싶어하셔서 샌드위치를 또 먹게 되었고

어제 먹어보려고 했던 크레이지 핫치킨을 주문했다.

 

확실히 크레이지 핫치킨은 전반적으로 맛있긴 했는데

안타깝게도 양송이를 빼달라고 요청하는 것을 까먹고 주문해서 양송이를 뺴다보니 정신없이 먹었다.

 

맛도 괜찮고 빵도 바삭해서 다음에도 양송이를 뺀다면 내일이라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맛이긴 했는데

이제 샌드위치가 아니라 햄버거류도 먹은지 좀 됐기 때문에 맥도날드나 맘스터치도 한번쯤 가보면 좋겠고

아니면 앞에서 한솥에서 같은 금액이면 더 푸짐하게 먹어봐야겠다.

 

오늘은 그래도 9시 이전에 퇴근할 수 있었지만 그래도 수면시간 보장이 되지 않고 있는데

수면시간이 너무 부족해져서 내일은 가능하면 좀 적당히 퇴근할 수 있으면 좋겠다.

 

 

 

오늘은 1시간 이상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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